증권거래소 등 5개 증권유관기관 노동조합은 16일 정부의 증권시장 개편안 철회를 위한 부분 파업을 벌였다.

증권거래소, 증권업협회, 증권예탁원, 증권금융, 증권전산 등 5개 기관 노조는 시장 운영에 필요한 부서를 제외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정문 앞에서 공동으로 항의집회를 개최하는 등 오전 업무시간을 이용해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5개 기관 노조는 정부의 일방적인 시장통합안과 낙하산 인사에 반대한다면서 증권거래소 노조 등은 정부가 지주회사안을 확정해 시장개편을 강행하면 총파업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물거래소 비상대책위원회도 시민단체와 함께 15일 오후 6시 부산 피프(PIFF) 광장에서 정부의 지주회사식 시장통합안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가두시위를 벌였다.

박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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