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66570]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미국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주방 및 욕실산업 전시회인 `KBIS`(Kitchen & Bath Industry Show)에 참가,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12평 부스에 `새로운 삼성냉장고`라는 컨셉으로 친건강ㆍ친환경ㆍ저전력 제품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냉장고 문이 돌출되지 않고 가구와 일체화된 최고급 빌트인 냉장고를 비롯 `시차분할 멀티사이클 기술`로 냉동ㆍ냉장 상태를 실시간 파악하는 810ℓ 빌트인냉장고, 친냉매 적용과 냉기선택시스템 등으로 유럽 시장점유율 1위인 600ℓ급 양문형 냉장고 등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또 행사기간 동안 베스트바이 등 미국내 유력 유통업체 및 판매상과 적극적인 영업 판촉활동으로 북미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LG전자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에서 올해의 신제품 69개를 출품했다.

LG전자는 6개의 센서시스템이 탑재된 LCD 디스플레이가 도어에 설치돼 정확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양문형 냉장고를 비롯, 센스클린 다이렉트 드라이브 시스템을 채용한 드럼 세탁기 `트롬`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센스클린 다이렉트 드라이브 시스템은 세탁기가 직접 세탁물의 무게를 판단해 수위 조절과 건조시간을 계산하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세탁시간을 줄이고 세탁물 손상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매년 4월 미국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KBIS는 1만평 규모의 전시규모에 GE, 월풀 등 주방 욕실 가전, 악세서리, 캐비넷 제작업체 등 총 7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가전박람회다.

서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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