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www.hyundai-motor.com 대표 정몽구)는 인도 법인인 현대모터인디아(HMI)의 3월 판매실적이 지난 98년 설립이래 월간 최대 판매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HMI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상트로 1만165대(수출 1079대 포함), 엑센트 2600대(수출 300대 포함), 소나타 140대 등 총 1만2905대를 판매했다.

이는 기존 월 최대판매기록인 지난해 9월의 1만1105대를 6개월만에 갱신한 것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규모다.

HMI는 지난달 중남미지역 국가인 콜롬비아에 수출을 시작한 데 이어 오는 7월부터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내수 1만9700대, 수출 2만3000대 등 총 13만2700대의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HMI를 서남아시아 및 유럽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오는 2010년까지 연산 25만대 수준으로 생산을 확대, 현대차가 2010년 글로벌 톱5에 진입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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