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컴퓨터가 센트리노 노트북PC를 판매하면서 노트북PC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의뢰한 공동구매는 거절하면서 기업ㆍ학교 공동구매에는 일반인 대상 판매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이중적인 판매행위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델컴퓨터는 지난달 중순 인텔 센트리노 플랫폼을 탑재한 14.1인치 화면 올인원 노트북PC인 래티튜드 D600 시리즈 2종(모델명 J720371ㆍJ720381)을 선보이고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말까지 정상가보다 약 10% 정도 저렴하게 판매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삼성전자 제품에 비해 50만원 이상 저렴해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비영리 또는 영리로 운영되는 일부 노트북PC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공동구매를 의뢰했지만 행사 가격이 원가에 근접하다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델컴퓨터는 기업ㆍ학교에서 의뢰한 공동구매에 응하는 것은 물론 이들에게 판매하는 가격을 이 기간동안 일반 소비자가 행사기간동안 구입한 가격보다 최고 15만원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중적인 공동구매 정책을 펼쳐 소비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일례로 지난달 한국델컴퓨터는 행사 기간동안 펜티엄M 1.4㎓ CPUㆍ30GB HDDㆍ14인치 LCDㆍ512MB 메모리ㆍ인텔 무선랜 모듈ㆍ윈도XP 홈에디션ㆍ콤보 드라이브 등의 사양으로 이뤄진 래티튜드 D600을 일반소비자에게 251만6800원에 판매했다.
이에 비해 한국델컴퓨터가 실시한 공동구매에 참여한 기업과 학교는 동일한 사양의 제품을 이보다 15만원이나 저렴한 236만5000원에 구입했다. 특히 일반 소비자에게 제시한 약관에 행사기간동안 할인이 불가능하다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내용까지 적혀있어 소비자들로 부터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높다.
소비자들은 통상적으로 PC업체가 기업체 또는 학교에 저렴한 가격에 PC를 공급할 경우 일반소비자에게 판매하지 않는 별도의 제품을 만들거나 일반소비자 대상의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물론 기업 또는 학교 사용자가 필요하지 않은 옵션을 제외시켜 가격을 낮추는데 한국델컴퓨터는 똑같은 제품을 그것도 행사기간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기업ㆍ학교에 판매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델컴퓨터 마케팅팀 관계자는 "영업부문에서 상황을 고려해 공동구매협상에 나서고 판매이익이 보장된다면 영업부서의 재량으로 가격을 조절할 수 있다"며 "전체적인 가격 결정과 일부 학교와 기업대상의 영업을 다르게 움직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문대영기자
한국델컴퓨터는 지난달 중순 인텔 센트리노 플랫폼을 탑재한 14.1인치 화면 올인원 노트북PC인 래티튜드 D600 시리즈 2종(모델명 J720371ㆍJ720381)을 선보이고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말까지 정상가보다 약 10% 정도 저렴하게 판매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삼성전자 제품에 비해 50만원 이상 저렴해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비영리 또는 영리로 운영되는 일부 노트북PC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공동구매를 의뢰했지만 행사 가격이 원가에 근접하다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델컴퓨터는 기업ㆍ학교에서 의뢰한 공동구매에 응하는 것은 물론 이들에게 판매하는 가격을 이 기간동안 일반 소비자가 행사기간동안 구입한 가격보다 최고 15만원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중적인 공동구매 정책을 펼쳐 소비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이에 비해 한국델컴퓨터가 실시한 공동구매에 참여한 기업과 학교는 동일한 사양의 제품을 이보다 15만원이나 저렴한 236만5000원에 구입했다. 특히 일반 소비자에게 제시한 약관에 행사기간동안 할인이 불가능하다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내용까지 적혀있어 소비자들로 부터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높다.
소비자들은 통상적으로 PC업체가 기업체 또는 학교에 저렴한 가격에 PC를 공급할 경우 일반소비자에게 판매하지 않는 별도의 제품을 만들거나 일반소비자 대상의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물론 기업 또는 학교 사용자가 필요하지 않은 옵션을 제외시켜 가격을 낮추는데 한국델컴퓨터는 똑같은 제품을 그것도 행사기간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기업ㆍ학교에 판매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델컴퓨터 마케팅팀 관계자는 "영업부문에서 상황을 고려해 공동구매협상에 나서고 판매이익이 보장된다면 영업부서의 재량으로 가격을 조절할 수 있다"며 "전체적인 가격 결정과 일부 학교와 기업대상의 영업을 다르게 움직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문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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