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패스.네스팟.스마트카드 선정 노조동참..직원판매 시너지 극대화
KT가 영업조직 및 직원들을 활용해 집중 판매하는 이른바 `전략적 상품`으로 △메가패스 △네스팟 △스마트카드 등 3개 상품을 선정, 총력 마케팅을 실시키로 해 주목된다.
KT(www.kt.co.kr 대표 이용경)는 매출 극대화를 위해 영업에 있어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아래 이미 출시했거나 앞으로 출시할 상품 중 전략적 상품을 선정, 본사ㆍ지사의 영업조직은 물론 직원들의 판매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KT는 전략적 상품으로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인 메가패스와 무선랜서비스인 네스팟을 비롯해, 상반기 중 본격 판매 예정인 스마트카드 등 3개 상품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전략적 상품 선정에는 KT 노동조합(위원장 지재식)도 동참해 노사 협의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 이들 상품 판매에 있어 KT 영업조직은 물론 KT의 전사 직원들이 총동원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KT가 올 초 경영발표회를 통해 제시한 네스팟 가입자 100만명 추가, 스마트카드 가입자 500만명 확보 등의 계획을 현실화할 수 있을 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KT의 전략에 대해 경쟁업체 일각에서는 "KT가 시내전화망의 독점적 지위와 4만5000명에 이르는 인력을 이용해 전사적인 영업에 나섬으로써 후발업체들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불만이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KT가 이처럼 전략적 상품을 선정하고 나선 것은 사내 직원 및 통신업계 일각에서 일고 있는 `직원 동원 판매'에 대한 비판 여론을 잠재우고, 노동조합과 효율적인 직원판매 방안을 마련해 영업조직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KT 마케팅기획본부와 노동조합은 직원들이 전략상품을 판매하는데 있어 강제성을 갖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강제 판매의 가능성이 있는 상품에 대해 목표할당을 금지키로 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패스의 경우 우선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중인 상품판매전담팀과 외부 유통망 중심으로 판매토록 했고, 네스팟은 노트북PC나 PDA 등 단말기 판매 매출을 전략상품 평가에 포함할 경우 직원들에게 부담이 된다고 판단해 서비스 매출만을 평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카드는 사업 시행 일정이 확정되면 가입과 변경시 1건당 5000원 수준의 유치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다.
KT는 지난해 시내ㆍ외 전화부문에서 `맞춤형 정액제'상품을 출시, 전사 직원들을 동원한 집중 판매를 통해 불과 3개월만에 5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유치하는 등 본사ㆍ지사의 영업조직과 직원들을 통한 상품판매의 위력을 확인시킨 바 있다.
한편 KT는 메가패스, 네스팟, 스마트카드 등 3개 상품 외에 현재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PCS재판매와 미래사업인 비즈메카 상품 등은 전략적 상품에서 제외했다.
임윤규기자
KT가 영업조직 및 직원들을 활용해 집중 판매하는 이른바 `전략적 상품`으로 △메가패스 △네스팟 △스마트카드 등 3개 상품을 선정, 총력 마케팅을 실시키로 해 주목된다.
KT(www.kt.co.kr 대표 이용경)는 매출 극대화를 위해 영업에 있어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아래 이미 출시했거나 앞으로 출시할 상품 중 전략적 상품을 선정, 본사ㆍ지사의 영업조직은 물론 직원들의 판매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KT는 전략적 상품으로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인 메가패스와 무선랜서비스인 네스팟을 비롯해, 상반기 중 본격 판매 예정인 스마트카드 등 3개 상품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KT가 올 초 경영발표회를 통해 제시한 네스팟 가입자 100만명 추가, 스마트카드 가입자 500만명 확보 등의 계획을 현실화할 수 있을 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KT의 전략에 대해 경쟁업체 일각에서는 "KT가 시내전화망의 독점적 지위와 4만5000명에 이르는 인력을 이용해 전사적인 영업에 나섬으로써 후발업체들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불만이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KT가 이처럼 전략적 상품을 선정하고 나선 것은 사내 직원 및 통신업계 일각에서 일고 있는 `직원 동원 판매'에 대한 비판 여론을 잠재우고, 노동조합과 효율적인 직원판매 방안을 마련해 영업조직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KT 마케팅기획본부와 노동조합은 직원들이 전략상품을 판매하는데 있어 강제성을 갖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강제 판매의 가능성이 있는 상품에 대해 목표할당을 금지키로 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패스의 경우 우선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중인 상품판매전담팀과 외부 유통망 중심으로 판매토록 했고, 네스팟은 노트북PC나 PDA 등 단말기 판매 매출을 전략상품 평가에 포함할 경우 직원들에게 부담이 된다고 판단해 서비스 매출만을 평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카드는 사업 시행 일정이 확정되면 가입과 변경시 1건당 5000원 수준의 유치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다.
KT는 지난해 시내ㆍ외 전화부문에서 `맞춤형 정액제'상품을 출시, 전사 직원들을 동원한 집중 판매를 통해 불과 3개월만에 5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유치하는 등 본사ㆍ지사의 영업조직과 직원들을 통한 상품판매의 위력을 확인시킨 바 있다.
한편 KT는 메가패스, 네스팟, 스마트카드 등 3개 상품 외에 현재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PCS재판매와 미래사업인 비즈메카 상품 등은 전략적 상품에서 제외했다.
임윤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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