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의 무선 인터넷 매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ㆍKTFㆍ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의 지난 2월 무선 인터넷 매출은 1월에 대비 다소 줄어들거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2월이 일자가 적은 데다 전통적으로 무선 인터넷 사용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달이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3사는 최근 이라크 전쟁에 대한 관심 고조 등으로 무선 인터넷 이용이 늘어나 3월부터는 다시 뚜렷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무선 인터넷 부문에서 1월과 같은 약 1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작년 2월 매출 640억원에 비하면 71.9% 성장한 것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월이 무선 인터넷 부문에서는 가장 비수기인 것을 감안할 때 1월과 같은 수준의 매출을 달성한 것은 선전한 것"이라며 "이는 컬러폰 보급 확대와 콘텐츠의 강화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011/017 가입자 중 컬러 휴대폰 보유자는 작년 2월 95만6000명에서 올 2월에는 477.8% 증가한 552만4000명으로 늘었고 무선 인터넷 콘텐츠는 작년 2월 8457개에서 올 2월에는 142.3%증가한 2만493개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무선 인터넷 매출을 작년 1조원에서 올해에는 1조6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TF는 지난 2월 무선 인터넷 매출이 1월의 400억원에 다소 못 미치는 380억∼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TF도 작년 1월(255억원)과 2월(229억원)의 무선 인터넷 매출추이를 볼 때 2월 매출액은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자평하고 있으며, 3월 이후부터는 큰 폭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KTF는 특히 카메라폰을 통해 바코드를 인식해 곧바로 무선인터넷에 연결해 주는 `핫코드` 서비스를 4월부터 실시키로 하고, 무선 인터넷 망 개방도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실시하는 등 무선 인터넷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KTF는 무선 인터넷 매출을 작년 3144억원에서 올해는 전체 목표매출의 약 15%인 55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LG텔레콤은 지난 2월 무선 인터넷 매출이 1월의 109억 7000만원에 다소 못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홍식기자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ㆍKTFㆍ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의 지난 2월 무선 인터넷 매출은 1월에 대비 다소 줄어들거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2월이 일자가 적은 데다 전통적으로 무선 인터넷 사용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달이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3사는 최근 이라크 전쟁에 대한 관심 고조 등으로 무선 인터넷 이용이 늘어나 3월부터는 다시 뚜렷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월이 무선 인터넷 부문에서는 가장 비수기인 것을 감안할 때 1월과 같은 수준의 매출을 달성한 것은 선전한 것"이라며 "이는 컬러폰 보급 확대와 콘텐츠의 강화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011/017 가입자 중 컬러 휴대폰 보유자는 작년 2월 95만6000명에서 올 2월에는 477.8% 증가한 552만4000명으로 늘었고 무선 인터넷 콘텐츠는 작년 2월 8457개에서 올 2월에는 142.3%증가한 2만493개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무선 인터넷 매출을 작년 1조원에서 올해에는 1조6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TF는 지난 2월 무선 인터넷 매출이 1월의 400억원에 다소 못 미치는 380억∼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TF도 작년 1월(255억원)과 2월(229억원)의 무선 인터넷 매출추이를 볼 때 2월 매출액은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자평하고 있으며, 3월 이후부터는 큰 폭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KTF는 특히 카메라폰을 통해 바코드를 인식해 곧바로 무선인터넷에 연결해 주는 `핫코드` 서비스를 4월부터 실시키로 하고, 무선 인터넷 망 개방도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실시하는 등 무선 인터넷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KTF는 무선 인터넷 매출을 작년 3144억원에서 올해는 전체 목표매출의 약 15%인 55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LG텔레콤은 지난 2월 무선 인터넷 매출이 1월의 109억 7000만원에 다소 못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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