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자낼러시스도 사이람과 제휴 국내 진출


3개의 외산제품이 경합중인 국내 사기적발(FD) 솔루션 시장이 미국 자낼러시스의 국내 진출로 4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네트워크 분석 전문업체인 사이람(www.cyram.com 대표 김기훈)은 미국의 연결관계분석(Link Analysis) 전문업체인 `자낼러시스'(Xanalys)의 범죄수사 및 사기적발 솔루션인 `왓슨'(Watson)을 국내에 독점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24일 밝혔다.

왓슨은 대용량의 데이터를 가시화해 처리하는 연결관계분석 기법을 적용한 솔루션으로 조직범죄ㆍ대테러ㆍ마약ㆍ돈세탁 적발 등 범죄수사 분야와 보험ㆍ의료사기 등의 사기적발 분야, 국제관계관리ㆍ주요인물 동향관리 등 첩보분야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연결관계분석 솔루션은 미국과 영국 등 금융 선진국에서는 이미 정착단계에 있으며, 기업솔루션 분야의 틈새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말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분석 시스템에 이 솔루션을 도입한 바 있고, 최근 보험사와 세무당국이 잇따라 제품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시장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현재 세계 시장에서는 영국 아이투(I2)의 `애널리스츠 노트북(Analyst's Notebook)'과 미국 비주얼애널리틱스(Visual Analytics)의 `비주얼링크(VisualLinks)', 넷맵애널리틱스(NetMap Analytics)의 `넷맵포클래임스(Netmap for Claims)', 자낼러시스의 `왓슨'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국내시장에도 각각 파트너사를 통해 진출한 상태다.

조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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