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언론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으로 유명한 논객 전북대 강준만 교수가 KBS 사장 후보로 추천을 받았지만, "(KBS사장을 할)`유전자'가 아니다"며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노조는 24일 홈페이지(www.kbsunion.or.kr)에 강준만 교수가 지난 3월18일 박모씨 앞으로 보낸 이메일을 공개했다. 강 교수는 이메일에서 "많은 분들이 저를 추천해주신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 뜻은 확고합니다"고 KBS사장 추천을 고사했다. 이어 "누군가(김민기?)는 문화관광부 장관 후보로 추천되니까 그런 일이 자신의 혈액형과 다르다고 했다고 합니다만, 제 경우엔 아예 유전자가 맞지 않습니다"며 "체질적으로 원치도 않거니와 제가 그런 일을 잘 할 수도 없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오히려 대학에 있으면서 글쓰기로 KBS가 잘 되게끔 돕는 것이 저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고 글을 맺었다.
박창신기자
KBS노조는 24일 홈페이지(www.kbsunion.or.kr)에 강준만 교수가 지난 3월18일 박모씨 앞으로 보낸 이메일을 공개했다. 강 교수는 이메일에서 "많은 분들이 저를 추천해주신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 뜻은 확고합니다"고 KBS사장 추천을 고사했다. 이어 "누군가(김민기?)는 문화관광부 장관 후보로 추천되니까 그런 일이 자신의 혈액형과 다르다고 했다고 합니다만, 제 경우엔 아예 유전자가 맞지 않습니다"며 "체질적으로 원치도 않거니와 제가 그런 일을 잘 할 수도 없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오히려 대학에 있으면서 글쓰기로 KBS가 잘 되게끔 돕는 것이 저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고 글을 맺었다.
박창신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