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다통상이 판매대행


지난해 차세대 원자현미경을 개발하여 나노기술계에 선풍을 일으킨 PSIA(대표 박상일)는 지난달 일본 도요다그룹의 도요다통상과 일본내 판매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계약은 지난 6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이뤄진 것으로 일본 굴지의 대기업이 한국 벤처기업의 기술력을 높이 인정해 일본으로 수출하기로 한 것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도요다통상은 일본 IBM의 자회사인 ITES와 함께 PSIA의 전자현미경 XE-100에 대한 각종 성능을 미국 베코(Veeco)사와 일본 세이코사 원자현미경과 비교 분석한 결과 경쟁사의 제품들 보다 탁월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일본시장으로 수입 판매하기로 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XE-100은 기존의 원자현미경과는 다른 스캔 방식을 채택해 정확성, 분해능, 측정속도 등이 크게 개선된 차세대 원자현미경이며 PSIA는 작년 봄 국내 시장에 제품을 선보여 40여대를 판매했다.

백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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