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올해 경영방침을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설정, 무한경쟁 시대에 끊임없는 성장 원동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중공업은 ▲생산공법 혁신과 설비 개선을 통한 효율적 생산기반 구축 ▲생산ㆍ기술ㆍ품질 분야 최고 경쟁력 확보 ▲핵심인재 육성 등을 실천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특히,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드릴쉽 등 부가가치선 수주를 늘리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드릴쉽과 같은 특수선 건조는 해양설비의 까다로운 규정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선박 건조 노하우 등이 있어야 가능한 데 삼성중공업은 이 분야의 앞선 기술로 한국조선소의 위상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드릴쉽을 비롯해 초대형 컨테이너선ㆍLNG선ㆍ부유식 해상 LPG-원유 복합 저장 설비선박(FSO) 등 특수선종을 중점 수주해 고수익 위주로 사업구조를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항해기록장치인 VDR(Voyage Data Recorder) 등 고부가 디지털 제품의 생산에 나서 선박무인운항 및 제어시스템 분야에서 최고 메이커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삼성중공업은 조선업계의 디지털화를 주도한다는 야심찬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건조시스템`(Digital Shipbuilding Syste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 시스템을 통해 설비 및 인력배치ㆍ공법ㆍ물류흐름ㆍ자동화개발 등 모든 공정을 사전에 최적화시켜 생산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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