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www.ibm.co.kr 대표 신재철)은 제품수명관리(PLM) 솔루션에 e비즈니스 온디맨드 개념을 적용, 대기업에서 중소기업(SMB)으로 시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방한한 IBM PLM마케팅 크리스틴 르미즈 부사장은 "IBM은 올해 제품개발과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PLM 솔루션과 e비즈니스 온디맨드 환경을 결합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내외부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지식 협업과 기업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디지털 기업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BM PLM솔루션사업부는 이에 따라 그간 강세를 보여온 자동차 및 항공업종에서의 비교우위를 유지하는 한편, 전기�전자 등 하이테크 업종과 SMB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EDS PLM솔루션즈 등 경쟁사 고객사이트를 최대한 윈백(win back)하고 신규 고객도 150여개 이상 확보,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30%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기�전자 등 하이테크 산업체와 SMB 기업을 대상으로 PLM솔루션 도입을 통한 e비즈니스 구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난해 PwC인수를 계기로 신설된 비즈니스컨설팅서비스(BCS) 조직과 기존 PLM컨설팅 조직을 합병, 컨설팅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한 매출 기여도도 대폭 높일 계획이다.

e비즈니스 온디맨드란 표준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영 프로세스를 통합해 시장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전산환경을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PLM은 제품의 설계ㆍ개발ㆍ생산ㆍ판매ㆍ협업 등 제조업 관련 업무를 체계화해 생산성을 높여주는 솔루션을 말한다.

김응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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