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이용한 00XYZ계열의 국제전화 통화량이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시내외 전화에 이어 국제전화 부문에서도 유선통신서비스를 무선이 대체하는 유무선 대체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업계는 오는 2005년이면 휴대폰을 통한 국제전화 통화량이 유선전화 통화량을 앞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일 KTㆍ데이콤ㆍSK텔링크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휴대폰을 이용한 국제전화 통화량은 3억2000만분 가량으로 전년의 2억7000만분보다 18.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같은 증가세는 기간통신ㆍ별정통신 업체간 경쟁활성화를 통해 가속화돼 올해 휴대폰 국제전화 이용량은 지난해보다 12.5%늘어난 3억6000만분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간 11억분 안팎으로 추정되는 우리나라 국제전화 통화량부문에서 휴대폰을 통한 통화량 비중도 매년 큰 폭으로 늘어, 지난해 29% 가량에서 올해는 30%를 훌쩍 넘길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반면 유선전화를 통한 국제전화 통화량은 휴대폰에 밀려 통화량이 8억분 이하로 하락함으로써 점유율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오는 2005년경에는 휴대폰을 통한 국제전화 통화량이 유선전화를 통한 국제전화 통화량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전망은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10%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 휴대폰 국제전화 통화량의 평균 증가율을 적용한 것이다.
이처럼 휴대폰 국제전화 통화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이동전화 가입자 증가에 따른 대중화 △IMF이후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외 무역확대 △별정통신사업자들의 다섯 자리 식별번호 마케팅 강화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별정통신업계는 기간통신사업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싼 요금을 제시하며, 차별화된 식별번호를 통해 영업에 집중함으로써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텔링크 관계자는 "국제전화 시장경쟁이 활성화하면서 별정통신업체들도 TV 광고 등을 통해 다섯자리 식별번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다섯자리 국제전화가 싸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휴대폰 사용이 대중화하면서 휴대폰 국제전화 통화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윤규기자
업계는 오는 2005년이면 휴대폰을 통한 국제전화 통화량이 유선전화 통화량을 앞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일 KTㆍ데이콤ㆍSK텔링크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휴대폰을 이용한 국제전화 통화량은 3억2000만분 가량으로 전년의 2억7000만분보다 18.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같은 증가세는 기간통신ㆍ별정통신 업체간 경쟁활성화를 통해 가속화돼 올해 휴대폰 국제전화 이용량은 지난해보다 12.5%늘어난 3억6000만분에 이를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오는 2005년경에는 휴대폰을 통한 국제전화 통화량이 유선전화를 통한 국제전화 통화량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전망은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10%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 휴대폰 국제전화 통화량의 평균 증가율을 적용한 것이다.
이처럼 휴대폰 국제전화 통화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이동전화 가입자 증가에 따른 대중화 △IMF이후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외 무역확대 △별정통신사업자들의 다섯 자리 식별번호 마케팅 강화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별정통신업계는 기간통신사업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싼 요금을 제시하며, 차별화된 식별번호를 통해 영업에 집중함으로써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텔링크 관계자는 "국제전화 시장경쟁이 활성화하면서 별정통신업체들도 TV 광고 등을 통해 다섯자리 식별번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다섯자리 국제전화가 싸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휴대폰 사용이 대중화하면서 휴대폰 국제전화 통화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윤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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