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원 판결..넥스트 레벨 "즉각 항소" 밝혀
세계 2위 휴대전화 단말기 업체인 모토롤라가 법정소송으로 중단위기에 처했던 넥스트 레벨 커뮤니케이션스에 대한 인수 작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댈러웨어 법원은 넥스트 레벨의 지분 26%를 3000만 달러에 인수하려는 모토롤라의 시도가 적법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휴대전화용 TV 프로그램 서비스 및 인터넷 접속 서비스 업체인 넥스트 레벨 커뮤니케이션스는 2주전 모토롤라가 자사에 대한 추가 펀딩을 철회하겠다고 협박하면서 주주들로부터 값싸게 자사 주식을 매입하려고 한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댈러웨어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모토롤라는 넥스트 레벨에 이미 1억7500만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나 더 이상의 투자는 회사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그만두기로 했으며 대신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넥스트 레벨측 주주들에게 주당 1달러 4센트에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댈러웨어 법원의 스테픈 램 판사는 59쪽에 달하는 판결문에서 넥스트 레벨은 모토롤라가 추가 투자를 철회하겠다고 협박함으로써 주주들의 투매를 유도하고 있다는 주장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넥스트 레벨측은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넥스트 레벨측 은 "법원의 결정은 모토롤라의 인수 시도가 넥스트 레벨의 장기적 성장 잠재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우리의 신념을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모토롤라의 인수합병 담당 돈 맥릴란 부사장은 "우리는 넥스트 레벨의 재정 상황, 비즈니스 모델, 전망 등을 심각하게 고려한 결과 주당 1달러 4센트가 적절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현재 모토롤라의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약 8달러16센트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넥스트 레벨 주가는 나스닥에서 1달러17센트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김양희기자
세계 2위 휴대전화 단말기 업체인 모토롤라가 법정소송으로 중단위기에 처했던 넥스트 레벨 커뮤니케이션스에 대한 인수 작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댈러웨어 법원은 넥스트 레벨의 지분 26%를 3000만 달러에 인수하려는 모토롤라의 시도가 적법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휴대전화용 TV 프로그램 서비스 및 인터넷 접속 서비스 업체인 넥스트 레벨 커뮤니케이션스는 2주전 모토롤라가 자사에 대한 추가 펀딩을 철회하겠다고 협박하면서 주주들로부터 값싸게 자사 주식을 매입하려고 한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댈러웨어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이날 댈러웨어 법원의 스테픈 램 판사는 59쪽에 달하는 판결문에서 넥스트 레벨은 모토롤라가 추가 투자를 철회하겠다고 협박함으로써 주주들의 투매를 유도하고 있다는 주장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넥스트 레벨측은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넥스트 레벨측 은 "법원의 결정은 모토롤라의 인수 시도가 넥스트 레벨의 장기적 성장 잠재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우리의 신념을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모토롤라의 인수합병 담당 돈 맥릴란 부사장은 "우리는 넥스트 레벨의 재정 상황, 비즈니스 모델, 전망 등을 심각하게 고려한 결과 주당 1달러 4센트가 적절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현재 모토롤라의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약 8달러16센트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넥스트 레벨 주가는 나스닥에서 1달러17센트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김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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