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오 몬티니 2세 전 수석부사장 등 파산한 K마트의 전직 중역 2명이 사업실적을 부풀려 신고한 것과 관련, 증권사기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고발됐다.

검찰과 SEC 등에 따르면 몬티니 수석 부사장과 조지프 호프메이스터 판촉사업부문 부사장 등 K마트 전직 중역 2명은 지난 2001년 2분기 회계보고서에서 거래업체인 아메리칸 그리팅스로 부터 받은 4230만달러를 포함시키는 방법으로 사업실적을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회사 회계부서에 거짓정보를 제공했으며, 담당부서는 K마트의 부풀린 사업실적 보고서를 SEC에 제출해 월가의 K마트 전망을 충족시키는데 일조했다고 검찰측은 밝혔다.

주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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