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대표 김순택)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을 받고 있는 능동구동형(AM) 유기EL(OLED) 개발을 위해 미국 바이텍스와 제휴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AM OLED 개발에 필수적인 차단막의 디자인과 설계를 위해 박막 코팅기술을 둘러싼 바이텍스의 차단막 개발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SDI 정호균 전무는 "바이텍스의 차단막 개발 프로그램은 SDI가 OLED 디스플레이를 위한 박막 봉지 솔루션을 취득하는데 가장 빠르고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텍스의 차단막 솔루션은 OLED의 핵심재료인 유기화합물의 성능을 크게 손상할 수 있는 습기와 산소를 유리처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유리기판 위의 유기화합물에 곧바로 박막 코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바이텍스 마이클 설리번 사장은 "세계 디스플레이 리딩업체의 하나인 삼성SDI의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우리의 박막 코팅 차단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이정표"라고 말했다.

정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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