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2010명 대상조사
취업난이 심화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업에 동시에 합격하는 `취업귀족'이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신입직의 경우 여러 기업에 합격한 구직자들이 지난해에 비해 37.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 채용 정보업체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김화수)가 구직자 2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동시에 2곳 이상의 기업에서 합격통보를 받았다'는 구직자가 51.9%(1044명)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38.4%에 비해 13.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에는 경력직을 중심으로 `취업귀족'이 많았으나, 올해에는 경력직은 45.3%에서 41.1%로 오히려 4.2%포인트 줄어들고, 신입직 구직자가 35.9%에서 73.1%로 37.2%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경향은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이 정착돼 입사지원이 비교적 간편해짐에 따라 여러 기업에 동시에 지원하는 구직자가 신입직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고급인력을 선호하는 기업의 채용경향과 맞물려 신입직 고급인력을 중심으로 `취업귀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취업시장에서는 취업이 안 되는 구직자는 계속 안 되고, 취업이 잘 되는 구직자는 여러 곳에 동시 취업이 되는 빈익빈 부익부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기업들의 고급 인력을 선호하는 추세가 지속되는 한, 양다리 구직자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구직자들도 문어발식으로 무조건 입사 지원을 하기보다 미리 지원기업에 대한 정보와 업무를 알아보고 나서 신중히 결정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채지형기자
취업난이 심화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업에 동시에 합격하는 `취업귀족'이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신입직의 경우 여러 기업에 합격한 구직자들이 지난해에 비해 37.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 채용 정보업체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김화수)가 구직자 2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동시에 2곳 이상의 기업에서 합격통보를 받았다'는 구직자가 51.9%(1044명)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38.4%에 비해 13.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에는 경력직을 중심으로 `취업귀족'이 많았으나, 올해에는 경력직은 45.3%에서 41.1%로 오히려 4.2%포인트 줄어들고, 신입직 구직자가 35.9%에서 73.1%로 37.2%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취업시장에서는 취업이 안 되는 구직자는 계속 안 되고, 취업이 잘 되는 구직자는 여러 곳에 동시 취업이 되는 빈익빈 부익부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기업들의 고급 인력을 선호하는 추세가 지속되는 한, 양다리 구직자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구직자들도 문어발식으로 무조건 입사 지원을 하기보다 미리 지원기업에 대한 정보와 업무를 알아보고 나서 신중히 결정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채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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