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자동차(대표 정몽구)는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양사의 마케팅 기능을 통합하는 마케팅총괄본부를 신설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케팅총괄본부는 오는 2010년 글로벌 톱5 자동차메이커로 진입하기 위해 양사의 양산 차종 운영전략, 판매전략, 시장전략 등 마케팅에 관한 업무를 기획단계에서부터 총괄 운영하게 된다. 또 마케팅총괄본부 산하에는 현대차와 기아차 각 사의 마케팅을 맡는 현대차마케팅사업부 및 기아차마케팅사업부와 함께 글로벌마케팅사업부가 구성된다.

신설되는 현대ㆍ기아차 마케팅총괄본부장은 현대차 최한영 홍보 및 마케팅본부장이 맡기로 했다. 또 현대차마케팅사업부장 및 글로벌마케팅사업부장은 이형근 전무가, 기아차마케팅사업부장은 이지원 전무가 맡기로 했다.

마케팅총괄본부 신설에 따라 현대ㆍ기아차는 연구개발(R&D), 기획, 구매, 상품, 생산, 애프터서비스 등 주요 사업부문의 총괄본부체제 구축을 완료하게 됐다.

한지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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