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열리는 제16대 대통령 취임식에선 200명 규모의 `취임식 희망봉사단`이 행사장 곳곳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 봉사단은 10대 후반부터 4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일반 국민들로 구성됐으며, 대학이 겨울방학중이어서 전체 봉사단의 절반 가량은 대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단은 당일 취임식장 곳곳에 배치돼 초청자 안내원, 장애인 및 노약자 도우미, 주차 도우미, 취임식 식후행사인 국민축제 운영요원 등으로 활약한다.

취임식준비위원회는 `국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대통령 취임식'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홈페이지(www.knowhow.or.kr)를 통해 총 1200여명으로부터 자원봉사 신청을 받았다.

준비위 관계자는 16일 "자원봉사 활동에 강한 의지가 있고, 평일인 취임식 당일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분들로 구성했다"면서 "조만간 노 당선자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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