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들이 일수대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들은 주력상품인 소액신용대출의 연체율이 증가하고 최근 2-3년간 고수익을 보장해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법의 대규모 대출이 침체에 빠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일수대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일수대출은 주로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신용등급에 따라 1000만원 미만의 금액을 20∼40%의 이자로 빌려주고 그 대신 원금과 이자를 매일 조금씩 회수하는 상품이다.
경기도 성남의 토마토상호저축은행(www.tomatobank.co.kr)은 현재 전체 대출의 5%를 차지하고 있는 일수대출의 비중을 올 6월까지 20∼25%로 확대할 계획이다.
토마토 관계자는 "이를 위해 지난해 3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도 10명 이상의 직원을 새로 채용했으며, 성남과 분당에 한정됐던 일수 사업 지역도 수원 안산 평택 오산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저축은행은 지난해 10월 일수대출(상품명 토마토론)을 처음 시작한 후 올 2월 현재 대출규모가 130억원을 돌파하는 등 쾌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수대출의 경우 매일 원금과 이자를 회수하기 때문에 돈을 떼일 위험도 적으며 실질이자 수익도 타 상품보다 높은 것이 장점이다.
저축은행들은 제도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억제하면서 급전을 융통하기 어려워진 자영업자들이 일수 대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사업 전망이 밝다고 보고 있다.
프라임상호저축은행(www.primebanking.co.kr)도 현재 160억원 규모에 달하고 있는 일수 대출의 규모를 올 연말까지 250억원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체 대출 중 일수 대출의 비중을 현행 7%에서 1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프라임 관계자는 "동대문 남대문 영등포로 한정된 일수 대출 사업지역을 이미 지난해 말부터 광명 시흥 인천 부천 안산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했다"며 "업계에서는 가장 먼저 지난 2000년부터 일수 대출 사업을 시작한 만큼 그간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이 분야의 수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상가를 중심으로 일수대출 사업을 벌여온 삼화상호저축은행(www.samhwabank.co.kr)도 최근 장안평 중고자동차 시장으로 일수사업의 영역을 확대했다.
이밖에도 현대스위스저축은행과 푸른저축은행 등 여러 저축은행들이 경기 침체로 자금운용처가 줄어들면서 일수 대출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진기자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들은 주력상품인 소액신용대출의 연체율이 증가하고 최근 2-3년간 고수익을 보장해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법의 대규모 대출이 침체에 빠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일수대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일수대출은 주로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신용등급에 따라 1000만원 미만의 금액을 20∼40%의 이자로 빌려주고 그 대신 원금과 이자를 매일 조금씩 회수하는 상품이다.
경기도 성남의 토마토상호저축은행(www.tomatobank.co.kr)은 현재 전체 대출의 5%를 차지하고 있는 일수대출의 비중을 올 6월까지 20∼25%로 확대할 계획이다.
토마토 관계자는 "이를 위해 지난해 3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도 10명 이상의 직원을 새로 채용했으며, 성남과 분당에 한정됐던 일수 사업 지역도 수원 안산 평택 오산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저축은행은 지난해 10월 일수대출(상품명 토마토론)을 처음 시작한 후 올 2월 현재 대출규모가 130억원을 돌파하는 등 쾌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수대출의 경우 매일 원금과 이자를 회수하기 때문에 돈을 떼일 위험도 적으며 실질이자 수익도 타 상품보다 높은 것이 장점이다.
저축은행들은 제도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억제하면서 급전을 융통하기 어려워진 자영업자들이 일수 대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사업 전망이 밝다고 보고 있다.
프라임상호저축은행(www.primebanking.co.kr)도 현재 160억원 규모에 달하고 있는 일수 대출의 규모를 올 연말까지 250억원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체 대출 중 일수 대출의 비중을 현행 7%에서 1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프라임 관계자는 "동대문 남대문 영등포로 한정된 일수 대출 사업지역을 이미 지난해 말부터 광명 시흥 인천 부천 안산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했다"며 "업계에서는 가장 먼저 지난 2000년부터 일수 대출 사업을 시작한 만큼 그간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이 분야의 수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상가를 중심으로 일수대출 사업을 벌여온 삼화상호저축은행(www.samhwabank.co.kr)도 최근 장안평 중고자동차 시장으로 일수사업의 영역을 확대했다.
이밖에도 현대스위스저축은행과 푸른저축은행 등 여러 저축은행들이 경기 침체로 자금운용처가 줄어들면서 일수 대출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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