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개발자들은 자사 제품 코드 안에 있는 보안 버그를 손쉽게 잡아낼 수 있는 새로운 툴을 확보했다.

지난 3일 MS는 생텀(Sanctum)이라는 보안 업체가 개발한 플러그인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오는 3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MS의 개발 플랫폼인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과도 쉽게 호환된다. 앱스캔 디벨로퍼 에디션(AppScan Developer Edition) 1.5는 웹 애플리케이션에과 연동되면서 실시간으로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잡아내는 역할을 한다.

MS 수석 프로그램 책임자이자 MS가 펴낸 보안 프로그래밍에 관한 교재의 저자이기도 한 마이클 하워드는 “비주얼 스튜디오와 호환되기 때문에 처음 개발할 때부터 띄워놓고 자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개발이 진행되면서 문제가 너무 커지기 전에 문제점들을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MS가 펼치고 있는 ‘신뢰할만한 컴퓨팅’ 이니셔티브가 1년을 넘긴 시점에서 이같은 툴을 발표한 것이다. 신뢰할만한 컴퓨팅 이니셔티브에서 MS는 제품의 안정성을 높이려고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MS는 자사의 개발자들에게 안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교육에 2개월 이상의 시간과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바 있다.

MS 닷넷 프레임워크 부문 제품 책임자인 마이클 캐스는 보안 교육을 MS 사내에서부터 외부의 독립적인 개발자 공동체로 전환시키는데 있어서 생텀의 툴이 큰 몫을 했다고 밝혔다.

캐스는, "신뢰할만한 컴퓨팅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첫번째는 MS 개발자들을 교육하고 좀더 안전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시장에 내놓기 위한 노력이며 두번째로는 가장 좋은 방법이 어떤 것인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생툼은 일차적으로 보안 컨설턴트들과 네트워크 관리자들에게만 제품들을 제공해왔다. 이들은 흔히 있는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등을 테스트하는 일에 앱스캔 3.5를 사용해왔다. 이 회사의 마케팅 책임자인 벤 스트렐리는, 앱스캔 DE 1.5이 나오게 되면서 버그를 초기에 찾아내기 위해 생텀은 개발 단계에까지 한 단계 올라갔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지는 각 단계마다 테스팅을 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앱스캔 DE 1.5는 테스트용 툴일 뿐만 아니라, 교육용 툴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앱스캔 DE 1.5는 3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가격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Robert Lemos (ZDNet Kore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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