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11일 조흥은행의 주식가치 평가를 재실사하기 위한 평가기관을 다시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지난 3일 딜로이트투시토마츠(DTT)의 회원사인 안건회계법인(이하 안건DTT)을 조흥은행 재실사 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조흥은행 노조가 "노조와의 사전 협의 없이 제3의 실사기관 선정이 이뤄졌다"며 강력 반발, 재실사 작업에 난항을 예고했다.
여기에 안건회계법인과 조흥은행 간의 `악연'도 한몫 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흥은행은 대우자동차에 대한 부실회계의 책임을 물어 안건회계법인을 제소했고, 현재 이 건이 법원에 계류중인 상태다. 따라서 안건DTT가 조흥은행 매각을 위한 재실사 작업을 수행할 경우 이해의 상충이 발생, 안건DTT 측에서도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는 이번주 내에 제3자 평가기관 선정위원회를 다시 소집해 선정 절차 등을 포함한 제반 사항을 다시 검토한 후 국제적 인지도가 있는 회계법인 등으로 제3자 평가기관을 다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권기자
예보는 지난 3일 딜로이트투시토마츠(DTT)의 회원사인 안건회계법인(이하 안건DTT)을 조흥은행 재실사 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조흥은행 노조가 "노조와의 사전 협의 없이 제3의 실사기관 선정이 이뤄졌다"며 강력 반발, 재실사 작업에 난항을 예고했다.
여기에 안건회계법인과 조흥은행 간의 `악연'도 한몫 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흥은행은 대우자동차에 대한 부실회계의 책임을 물어 안건회계법인을 제소했고, 현재 이 건이 법원에 계류중인 상태다. 따라서 안건DTT가 조흥은행 매각을 위한 재실사 작업을 수행할 경우 이해의 상충이 발생, 안건DTT 측에서도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는 이번주 내에 제3자 평가기관 선정위원회를 다시 소집해 선정 절차 등을 포함한 제반 사항을 다시 검토한 후 국제적 인지도가 있는 회계법인 등으로 제3자 평가기관을 다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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