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무선네트워크서비스 시장의 성장은 청소년과 히스패닉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무선네트워크 조사기관 텔레피아는 1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비가입자 4명당 1명이 무선서비스를 새로 신청할 것이며, 신규가입자의 60%이상을 청소년과 히스패닉이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텔레피아는 "지난해 말까지 18~24살 사이 청소년 가운데 43%가 핸드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연령대는 문자메시지와 같은 무선서비스에 매우 민감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히스패닉 시장의 잠재력을 지적하면서 "이들이 벨소리와 게임, 메시지 서비스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히스패닉의 경우, 휴대폰 사용시간이 평균보다 두 배정도 길었으며, 서비스 이용료도 5달러 가량 높았다.

윤달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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