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텔네트웍스는 최근 중국의 대표적인 통신사업자인 차이나넷컴(China Netcom)의 전국적인 광전송 백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장비업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노텔은 차이나넷컴에 2개의 새로운 롱홀(장거리구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며, 차이나넷컴은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노텔의 `옵테라 커넥트 HDX' 옵티컬 스위치를 설치하게 된다.

이번에 노텔이 구축할 2개의 옵티컬 링 중 하나는 5000㎞에 걸쳐 중국의 남서부 지역을 포괄한 상하이, 난징, 허베이, 우한, 챵샤, 광조우, 후조우, 항조우 등의 도시를 연결하게 된다. 또 하나의 링은 상하이, 난징, 우한, 신양, 지난, 칭다오 등 동부 지역 도시들을 연결하며 차이나넷컴의 중국 북부지역에 있는 기존의 광 백본과 통합된다.

노텔의 옵테라 커넥스 HDX 스위치는 베이징, 상하이, 광조우, 우한 등에 설치돼 광전송 장비간 효율적인 스위칭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 인해 차이나넷컴은 대규모 센터에서 기존 네트워크를 통합하고 네트워크를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동안 노텔네트웍스는 중국시장에서 50개 이상의 10기가비트 광전송장비 및 고밀도파장분할다중화(DWDM) 광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이를 광케이블 설치거리로 환산하면 6만㎞에 달한다.

안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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