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 마이크로시스템즈는 휴대폰에서 자바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최초의 가이드라인을 선보였다. 이것은 지금까지 이 프로그래밍 언어가 무질서하게 응용돼오던 상황을 정리해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썬의 JTWI(Java Technology for the Wireless Industry) 로드맵은 지난 1월 27일 첫 선을 보였다. 썬과 협력 업체들은 JTWI를 통해 무질서하게 이뤄지는 자바 개발을 조금 더 통제해본다는 계획이다. 자바는 휴대폰 회사들이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게임이나, 벨 소리, 또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등을 제작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휴대폰에서 사용되는 이 프로그래밍 언어는 지금까지 각 업체의 임의에 따라 제멋대로 개발돼왔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으로 인해 휴대폰 및 통신 업체들은 자바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본 구성을 2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썬은 JTWI를 통해 휴대폰용 자바의 기본 요소를 규정하고 있으며 다음 12개월 동안 이 가이드라인에 추가될 내용도 함께 다루고 있다.
썬의 제품 개발 담당자인 니콜라스 로레인은 “어떤 종류의 애플리케이션들을, 언제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좀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썬의 가이드라인은 비록 한 업체에 의해 임의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휴대폰의 미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여겨진다. JTWI는 이미 전세계 휴대폰의 60%를 제조하고 있는 에릭슨과 노키아, 모토로라의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일본의 NTT 도코모, 영국의 보다폰과 오렌지, 미국의 스프린트 PCS와 T 모바일 등도 동참할 것이라고 로레인은 전했다.
양키 그룹의 무선 기술 분석가인 잔 잭슨은, 규칙과 질서를 세워보려는 이번 노력에 대해 무선 업계가 환영 분위기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잭슨은 지금까지 썬에서 방임하는 태도를 취해온 것에 대해 "자바가 지금까지 개발돼온 방식은 자바에게 오히려 해악을 끼쳤다. 무선 업계에서는 모든 것이 너무 빨리 변화했다"라고 지적했다.
로레인은 JTWI의 영향력을 보여줄 첫 시험이 2월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2월중 팜소스에서 라이선스받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자바폰에 도입해야만 한다.
또한 로레인은 자바폰에 인스턴트 메시징과 신용카드 사용, 또는 은행 계좌 관리 기능 등을 포함한 9 가지의 신기능이 2004년 내에 추가될 것이며 이번에 발표된 지침 내용을 따라 제조된 휴대폰은 금년 말 경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조업체가 이번 로드맵을 그대로 따르기 위해서는 모토로라와 노키아, 썬과 타이라 와이어리스로부터도 소프트웨어를 라이선스 받아야만 한다.
퀄컴과 MS에 대비한 방어태세 확립
썬이 이렇듯 자바를 강화하는 이유는 퀄컴과 MS가 강력하게 도전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퀄컴과 MS도 자바와 마찬가지로 휴대폰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를 제조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썬의 자바가 시장의 리더다. 그러나 퀄컴의 BREW(Binery Runtime Environment for Wireless) 소프트웨어에 대해 계약을 맺은 회사가 여섯 개로 늘어나는 등 퀄컴도 차츰 자사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퀄컴보다 늦게 휴대폰 시장에 뛰어든 MS도 뒤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이 세 회사들은 이제 갓 가능성을 보이는 미국 등지에서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대부분의 미국 전화 회사들은 지난 2년간의 극심한 경기 침체로부터 빠져나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BREW를 사용한 버라이즌의 겟잇 나우와 스프린트의 PCS 비전 등이 그와 같은 서비스들이다.
다운로드 수익의 대부분은 휴대폰에 내장된 벨소리를 대신하는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에서 창출된다. 노래에서 따온 전화 벨소리 판매로 인해 작년 음악가들이 벌어들인 수익은 자그마치 7100만 달러에 이르렀다.
Ben Charny (ZDNet Korea 제공)
썬의 JTWI(Java Technology for the Wireless Industry) 로드맵은 지난 1월 27일 첫 선을 보였다. 썬과 협력 업체들은 JTWI를 통해 무질서하게 이뤄지는 자바 개발을 조금 더 통제해본다는 계획이다. 자바는 휴대폰 회사들이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게임이나, 벨 소리, 또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등을 제작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휴대폰에서 사용되는 이 프로그래밍 언어는 지금까지 각 업체의 임의에 따라 제멋대로 개발돼왔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으로 인해 휴대폰 및 통신 업체들은 자바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본 구성을 2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썬은 JTWI를 통해 휴대폰용 자바의 기본 요소를 규정하고 있으며 다음 12개월 동안 이 가이드라인에 추가될 내용도 함께 다루고 있다.
썬의 제품 개발 담당자인 니콜라스 로레인은 “어떤 종류의 애플리케이션들을, 언제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좀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양키 그룹의 무선 기술 분석가인 잔 잭슨은, 규칙과 질서를 세워보려는 이번 노력에 대해 무선 업계가 환영 분위기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잭슨은 지금까지 썬에서 방임하는 태도를 취해온 것에 대해 "자바가 지금까지 개발돼온 방식은 자바에게 오히려 해악을 끼쳤다. 무선 업계에서는 모든 것이 너무 빨리 변화했다"라고 지적했다.
로레인은 JTWI의 영향력을 보여줄 첫 시험이 2월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2월중 팜소스에서 라이선스받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자바폰에 도입해야만 한다.
또한 로레인은 자바폰에 인스턴트 메시징과 신용카드 사용, 또는 은행 계좌 관리 기능 등을 포함한 9 가지의 신기능이 2004년 내에 추가될 것이며 이번에 발표된 지침 내용을 따라 제조된 휴대폰은 금년 말 경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조업체가 이번 로드맵을 그대로 따르기 위해서는 모토로라와 노키아, 썬과 타이라 와이어리스로부터도 소프트웨어를 라이선스 받아야만 한다.
퀄컴과 MS에 대비한 방어태세 확립
썬이 이렇듯 자바를 강화하는 이유는 퀄컴과 MS가 강력하게 도전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퀄컴과 MS도 자바와 마찬가지로 휴대폰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를 제조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썬의 자바가 시장의 리더다. 그러나 퀄컴의 BREW(Binery Runtime Environment for Wireless) 소프트웨어에 대해 계약을 맺은 회사가 여섯 개로 늘어나는 등 퀄컴도 차츰 자사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퀄컴보다 늦게 휴대폰 시장에 뛰어든 MS도 뒤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이 세 회사들은 이제 갓 가능성을 보이는 미국 등지에서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대부분의 미국 전화 회사들은 지난 2년간의 극심한 경기 침체로부터 빠져나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BREW를 사용한 버라이즌의 겟잇 나우와 스프린트의 PCS 비전 등이 그와 같은 서비스들이다.
다운로드 수익의 대부분은 휴대폰에 내장된 벨소리를 대신하는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에서 창출된다. 노래에서 따온 전화 벨소리 판매로 인해 작년 음악가들이 벌어들인 수익은 자그마치 7100만 달러에 이르렀다.
Ben Charny (ZDNet Korea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