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출입비율 100:87 흑자전환
지난해 우리나라의 방송프로그램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수입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부가 3일 2002년 방송프로그램 수출(입) 현황을 집계ㆍ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방송프로그램의 수출은 2001년 대비 52.3%가 증가한 2881만3000달러, 수입은 22.8% 증가한 2511만100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문화부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방송프로그램 수출은 평균 31%로 꾸준하게 증가했다. 방송프로그램 수출입 대비도 97년 1:6.8에서 2001년도 1:1.08로 크게 개선됐으며, 2002년에는 1:0.87로 처음으로 흑자 구조로 전환됐다.
수출입 편당 단가도 2001년 대비 수출은 890달러에서 1089달러로 크게 높아졌고, 수입은 4460달러에서 3428달러로 낮아져 수출입 경쟁력이 신장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매체별 수출에 있어 지상파가 2618만7000달러, 방송채널사용사업자ㆍ독립제작사가 262만6000달러를 각각 기록했으며, 수입은 지상파가 1876만8000달러, 방송채널사용사업자는 634만3000달러에 이른다.
장르별로는 동아시아 지역의 한류 지속에 힘입어 드라마가 전체 수출액의 76.8%를 차지했다. 평균 수출단가도 2001년 840달러에서 2002년 1326달러로 크게 상승해 수출효자 장르로서 입지를 굳혔다.
국가별로는 전체 수출액중 대만(33.2%), 중국(17.2%), 일본(10.8%) 등 아시아 지역에 83.5%가 집중됐으며, 인도네시아(4.1%), 베트남(2.5%), 말레이시아(1.9%) 등에도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한류가 이들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대만의 경우 2001년 248만7000달러(전체 20.2%)에 이어 2002년에도 708만5000달러(전체 33.2%)로 크게 늘어났다.
한편 문화부는 우리 방송프로그램의 해외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국제적 규모의 방송영상견본시의 국내 개최 ▲세계유수방송영상박람회 공동부스 설치 등 참여 지원 ▲우수파일럿프로그램 등에 대한 사전제작비 투ㆍ융자 지원 ▲수출용 방송프로그램의 국제화를 위한 현지화 지원 ▲방송영상물 수출 전문마케터 등 인력 양성사업 등 방송영상콘텐츠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현정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방송프로그램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수입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부가 3일 2002년 방송프로그램 수출(입) 현황을 집계ㆍ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방송프로그램의 수출은 2001년 대비 52.3%가 증가한 2881만3000달러, 수입은 22.8% 증가한 2511만100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문화부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방송프로그램 수출은 평균 31%로 꾸준하게 증가했다. 방송프로그램 수출입 대비도 97년 1:6.8에서 2001년도 1:1.08로 크게 개선됐으며, 2002년에는 1:0.87로 처음으로 흑자 구조로 전환됐다.
수출입 편당 단가도 2001년 대비 수출은 890달러에서 1089달러로 크게 높아졌고, 수입은 4460달러에서 3428달러로 낮아져 수출입 경쟁력이 신장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매체별 수출에 있어 지상파가 2618만7000달러, 방송채널사용사업자ㆍ독립제작사가 262만6000달러를 각각 기록했으며, 수입은 지상파가 1876만8000달러, 방송채널사용사업자는 634만3000달러에 이른다.
장르별로는 동아시아 지역의 한류 지속에 힘입어 드라마가 전체 수출액의 76.8%를 차지했다. 평균 수출단가도 2001년 840달러에서 2002년 1326달러로 크게 상승해 수출효자 장르로서 입지를 굳혔다.
국가별로는 전체 수출액중 대만(33.2%), 중국(17.2%), 일본(10.8%) 등 아시아 지역에 83.5%가 집중됐으며, 인도네시아(4.1%), 베트남(2.5%), 말레이시아(1.9%) 등에도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한류가 이들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대만의 경우 2001년 248만7000달러(전체 20.2%)에 이어 2002년에도 708만5000달러(전체 33.2%)로 크게 늘어났다.
한편 문화부는 우리 방송프로그램의 해외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국제적 규모의 방송영상견본시의 국내 개최 ▲세계유수방송영상박람회 공동부스 설치 등 참여 지원 ▲우수파일럿프로그램 등에 대한 사전제작비 투ㆍ융자 지원 ▲수출용 방송프로그램의 국제화를 위한 현지화 지원 ▲방송영상물 수출 전문마케터 등 인력 양성사업 등 방송영상콘텐츠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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