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내년부터 고용안정센터를 방문하는 실업자, 구직자가 한 명의 상담원에게 실업급여ㆍ취업 및 직업훈련 서비스 등 모든 고용관련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75억원의 자금을 투입, 신고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노동부는 현재 일선 고용안정센터에서 활용되고 있는 취업알선ㆍ직업훈련ㆍ고용 등 3개의 전산시스템을 하나의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연계ㆍ통합하는 작업을 2월부터 준비해 내년 1월부터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 동안 국민들이 전화나 팩스로만 확인이 가능했던 실업급여 예상 수급액 및 기간, 개인별 맞춤 구인ㆍ구직정보 등에 대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민원인이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또 직업훈련과정을 안내 받을 수 있고 개인별 ���구인구직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민원인의 대기시간, 전화확인 비용, 우편요금 등이 절감되어 매년 수백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본격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2004년부터 3년 동안 절감되는 비용이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윤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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