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생 상위권 휩쓸어


대우증권(대표 박종수)이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회 대학생 선물옵션 모의투자대회에서 이공계 학생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된 이번 모의투자대회에서 1∼4위 입상자중 3위만 빼고 모두 이공계 학생이었다.

1위는 547%의 수익률을 거둔 경상대 금속재료공학과 권현복(29)씨가 차지했고 2위는 서울산업대 철도건설안전공학과의 이태헌씨, 4위는 동국대 토목공학과의 양광덕씨가 차지했다.3위는 359%의 수익률을 올린 대전대 행정학과 김봉석씨였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선물옵션의 특성상 분석적 사고를 통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병행해야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이공계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모의투자대회에서는 1위에게 3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권, 2위와 3위에게 200만원 상당의 펜티엄4 노트북, 장려상 10명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이 상품으로 각각 제공됐다.

박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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