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서비스 '토털솔루션' 승부
"고객이 요구하는 모든 컴퓨팅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제공해 경쟁력을 높인다."
한국HPㆍ한국IBMㆍ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ㆍ한국후지쯔ㆍ한국유니시스 등 글로벌 컴퓨팅업체는 올해 한결같이 고객에게 토털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준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또 기존 서버와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컨설팅분야의 솔루션을 확보해 서비스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장기적 비전도 마련했다.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시장의 고객이 단품으로 제공되는 포인트솔루션보다는 제품에서부터 서비스까지를 아우르는 토털솔루션을 요구하는 데 따른 대처방안이다.
한국HP(www.hp.co.kr 대표 최준근)는 올해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시장의 고객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포괄적 개념의 사업방안으로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AI, Adaptive Infrastructure)를 내세우고 있다.
IT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뜻에서 `적응형 인프라'라고 불리는 HP의 AI전략은 기업의 업무 민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전과 기술투자ㆍ제품ㆍ서비스ㆍ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HP가 갖고 있는 서버와 스토리지 및 소프트웨어분야에서 시장의 기회와 도전에 빠르게 대응하고, 성장 및 확대를 도모하며, 필요에 따라 비용을 감소시키고 현재 보유한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미래에 적응시키기 위해 필수적인 능력인 민첩성을 제공한다.
HP는 이를 위해 기초에서부터 적응성을 지원하는 가상화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이용한 제품 설계와 윈도ㆍ리눅스ㆍ닷넷(.NET)ㆍJ2EE를 비롯한 업계 표준과 이질적인 IT환경을 통합지원해 고객의 선택기회를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선도적인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와 협력을 통해 IT 통합 및 어플리케이션 통합과 같은 통합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IBM(kr.ibm.com 대표 신재철)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컴퓨팅솔루션을 적기에 필요한 만큼 제공한다는 내용의 `온 디맨드'(On Demand)전략을 올해 사업방향의 핵심으로 정하고 있다. 7년 전 `e-비즈니스' 개념을 최초로 주창한 IBM은 온 디맨드를 차세대 IT환경을 위한 새로운 화두로 내걸고 있다.
온 디맨드는 IBM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샘 팔미사노가 2002년 10월에 발표한 IBM의 차세대 e-비즈니스개념으로서 하드웨어ㆍ애플리케이션ㆍ솔루션 등 모든 필요한 전산자원과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만큼 사용하게 하며,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게 한다는 것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소유'하지 않아도 되므로 구입에 따른 초기 투자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필요한 전산용량의 증감에 따라 유연하게 전산투자계획을 세울 수 있다. 특히 `온 디맨드'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등 업무프로세스까지도 아웃소싱이 할 수 있어 앞으로 기업의 새로운 업무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IBM은 온 디맨드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통합(Integrated)ㆍ개방(Open)ㆍ가상화(Virtualized)ㆍ자율(Autonomic) 등 4가지 핵심주제를 정해놓고 있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www.sun.com 대표 유원식)는 올해 고객친밀도ㆍ효율성ㆍ기술리더십을 향상시켜 고객중심의 컴퓨팅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이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부분인 고객 친밀도 향상을 통해 대기업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효율성과 기술우위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고객과 강력한 파트너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03 회계연도 2ㆍ4분기 매출이 지난 분기에 비해 20% 성장한 것에 힘입어 3ㆍ4분기에는 추가로 20%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후지쯔(kr.fusitsu.com 대표 안경수)는 그동안 사업방향으로 제시해온 `고객중심'(customer focus) 영업강화 기조를 올해도 그대로 유지해 일관성 있는 사업기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공공부문에서는 지난해 유닉스서버인 `프라임파워'를 납품한 정통부ㆍ노동부ㆍ농촌진흥청 등의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부문에서도 학사행정업무에 대한 개발뿐만 아니라 종합네트워크 확충과 데이터베이스(DB) 및 웹서버 도입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통신부문도 기존에 추진중인 빌링시스템ㆍ모바일상품권 등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차세대 이동통신 IMT-2000, 콘텐츠 유료화, 동영상서비스(EV-DO), 저작권보호부문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그동안 강점을 보여온 유통부문에서는 업종별 전문가의 제안능력을 강화해 유통업계의 `솔루션 1위' 업체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한국유니시스(www.unisys.co.kr 대표 존 피시번)는 올해를 서비스컨설팅 비즈니스 강화의 해로 선포하고 컨설팅 핵심인력의 적극적인 영입과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R&D) 투자확대 등을 통해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이미지를 굳히는 전략에 역량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교적 성과가 좋은 메인프레임과 하이엔드 인텔 아키텍처(IA) 서버시장에서 영업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서비스ㆍ컨설팅분야의 매출을 두 배 이상으로 끌어 올려 전체매출을 높이는 동시에 컨설팅 중심의 IT서비스 기업으로 이미지를 변신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리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함종렬기자
"고객이 요구하는 모든 컴퓨팅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제공해 경쟁력을 높인다."
한국HPㆍ한국IBMㆍ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ㆍ한국후지쯔ㆍ한국유니시스 등 글로벌 컴퓨팅업체는 올해 한결같이 고객에게 토털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준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또 기존 서버와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컨설팅분야의 솔루션을 확보해 서비스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장기적 비전도 마련했다.
한국HP(www.hp.co.kr 대표 최준근)는 올해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시장의 고객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포괄적 개념의 사업방안으로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AI, Adaptive Infrastructure)를 내세우고 있다.
IT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뜻에서 `적응형 인프라'라고 불리는 HP의 AI전략은 기업의 업무 민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전과 기술투자ㆍ제품ㆍ서비스ㆍ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HP가 갖고 있는 서버와 스토리지 및 소프트웨어분야에서 시장의 기회와 도전에 빠르게 대응하고, 성장 및 확대를 도모하며, 필요에 따라 비용을 감소시키고 현재 보유한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미래에 적응시키기 위해 필수적인 능력인 민첩성을 제공한다.
HP는 이를 위해 기초에서부터 적응성을 지원하는 가상화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이용한 제품 설계와 윈도ㆍ리눅스ㆍ닷넷(.NET)ㆍJ2EE를 비롯한 업계 표준과 이질적인 IT환경을 통합지원해 고객의 선택기회를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선도적인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와 협력을 통해 IT 통합 및 어플리케이션 통합과 같은 통합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IBM(kr.ibm.com 대표 신재철)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컴퓨팅솔루션을 적기에 필요한 만큼 제공한다는 내용의 `온 디맨드'(On Demand)전략을 올해 사업방향의 핵심으로 정하고 있다. 7년 전 `e-비즈니스' 개념을 최초로 주창한 IBM은 온 디맨드를 차세대 IT환경을 위한 새로운 화두로 내걸고 있다.
온 디맨드는 IBM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샘 팔미사노가 2002년 10월에 발표한 IBM의 차세대 e-비즈니스개념으로서 하드웨어ㆍ애플리케이션ㆍ솔루션 등 모든 필요한 전산자원과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만큼 사용하게 하며,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게 한다는 것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소유'하지 않아도 되므로 구입에 따른 초기 투자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필요한 전산용량의 증감에 따라 유연하게 전산투자계획을 세울 수 있다. 특히 `온 디맨드'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등 업무프로세스까지도 아웃소싱이 할 수 있어 앞으로 기업의 새로운 업무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IBM은 온 디맨드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통합(Integrated)ㆍ개방(Open)ㆍ가상화(Virtualized)ㆍ자율(Autonomic) 등 4가지 핵심주제를 정해놓고 있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www.sun.com 대표 유원식)는 올해 고객친밀도ㆍ효율성ㆍ기술리더십을 향상시켜 고객중심의 컴퓨팅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이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부분인 고객 친밀도 향상을 통해 대기업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효율성과 기술우위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고객과 강력한 파트너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03 회계연도 2ㆍ4분기 매출이 지난 분기에 비해 20% 성장한 것에 힘입어 3ㆍ4분기에는 추가로 20%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후지쯔(kr.fusitsu.com 대표 안경수)는 그동안 사업방향으로 제시해온 `고객중심'(customer focus) 영업강화 기조를 올해도 그대로 유지해 일관성 있는 사업기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공공부문에서는 지난해 유닉스서버인 `프라임파워'를 납품한 정통부ㆍ노동부ㆍ농촌진흥청 등의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부문에서도 학사행정업무에 대한 개발뿐만 아니라 종합네트워크 확충과 데이터베이스(DB) 및 웹서버 도입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통신부문도 기존에 추진중인 빌링시스템ㆍ모바일상품권 등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차세대 이동통신 IMT-2000, 콘텐츠 유료화, 동영상서비스(EV-DO), 저작권보호부문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그동안 강점을 보여온 유통부문에서는 업종별 전문가의 제안능력을 강화해 유통업계의 `솔루션 1위' 업체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한국유니시스(www.unisys.co.kr 대표 존 피시번)는 올해를 서비스컨설팅 비즈니스 강화의 해로 선포하고 컨설팅 핵심인력의 적극적인 영입과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R&D) 투자확대 등을 통해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이미지를 굳히는 전략에 역량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교적 성과가 좋은 메인프레임과 하이엔드 인텔 아키텍처(IA) 서버시장에서 영업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서비스ㆍ컨설팅분야의 매출을 두 배 이상으로 끌어 올려 전체매출을 높이는 동시에 컨설팅 중심의 IT서비스 기업으로 이미지를 변신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리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함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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