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수출시장 떠오른 인도네시아
"아직 인도네시아는 지난 97년말 IMF충격에서 완전히 헤어나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신천지입니다." 국내 인터넷뱅킹 ASP 전문업체 `뱅크타운'(www.banktown.com)의 김춘길사장의 말이다.
뱅크타운은 국내 은행권에서 인터넷뱅킹 ASP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뒤 최근에는 BNI 등 인도네시아 주요 은행들을 대상으로 인터넷뱅킹 ASP의 수출을 타진중이다.
지난 17일 자카르타 현지에서 만난 김사장은 "아직 ADSL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고 인터넷인구도 400만명(전체인구 2억1000만명)정도에 불과, 한국과 비교해 인프라가 열악한 것을 사실이지만 향후 시장 잠재력은 충분하다"며 "1~2년내 자카르타 현지 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뱅크타운은 현재 국민은행, 부산은행, 상호저축은행 등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인터넷뱅킹 ASP사업이 앞으로 현지 은행권에도 충분히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베트남에 이어 한국 기업들의 주요 금융IT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의 금융IT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은 올 해부터 은행, 증권산업에 대한 금융시스템 선진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정보화'는 인도네시아의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전자정부 프로젝트'의 주요 핵심과제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 은행(Bank Indonesia) 경제통화감독국의 에디 슈레이만 국장은 "인터넷뱅킹과 같은 채널시스템의 업그레이드에 대해서는 은행들의 관심이 크다"며 한국의 금융결제원 운영방식에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증권산업 정보화에도 인도네시아 정부는 매우 적극적인 모습이다. 현재 자카르타 증권가에서는 최근 체결된 자카르타증권거래소(JSX)와 한국증권전산(대표 허노중)과의 제휴가 큰 관심사였다. 주문 및 매매체결시스템, 내부정보 감시시스템 등 한국의 첨단 증권거래시스템 등에 대한 도입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현재 이 나라의 주식매매체결방식은 전화주문 또는 직접 객장 창구에 위탁하는 방식뿐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증권사 대형화를 위한 증권산업 구조조정을 추진중이다. 특히 당국은 대형 증권사의 인가 조건으로 일정금액의 자본금규정을 새로 마련한 데 어어 자체 정산(Clearing)과 주문체결, 백오피스 시스템을 갖출 것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카르타에 금융시장에 진출한 한국계 투자그룹인 AITI그룹(www.aitigroup.com 회장 김희년)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ITI그룹은 작년 9월 현지의 증권사를 인수해 증권 자회사(이트레이딩증권)로 등록시키기고 올 초부터 이곳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증권사로 영업을 개시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옛 동서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인력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AITI그룹은 그동안 20여개 업체들에 투자를 해왔으며 이 지역역 최대 포털사이트인 볼레넷(www.boleh.net)의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김희년 AITI그룹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낙후된 증권 IT시스템을 선진화시키는 데 큰 역점을 둘 것"이라며 "현지 대형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정산, 매매체결시스템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아웃소싱해주는 사업이 크게 유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록기자
"아직 인도네시아는 지난 97년말 IMF충격에서 완전히 헤어나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신천지입니다." 국내 인터넷뱅킹 ASP 전문업체 `뱅크타운'(www.banktown.com)의 김춘길사장의 말이다.
뱅크타운은 국내 은행권에서 인터넷뱅킹 ASP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뒤 최근에는 BNI 등 인도네시아 주요 은행들을 대상으로 인터넷뱅킹 ASP의 수출을 타진중이다.
지난 17일 자카르타 현지에서 만난 김사장은 "아직 ADSL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고 인터넷인구도 400만명(전체인구 2억1000만명)정도에 불과, 한국과 비교해 인프라가 열악한 것을 사실이지만 향후 시장 잠재력은 충분하다"며 "1~2년내 자카르타 현지 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가 베트남에 이어 한국 기업들의 주요 금융IT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의 금융IT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은 올 해부터 은행, 증권산업에 대한 금융시스템 선진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정보화'는 인도네시아의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전자정부 프로젝트'의 주요 핵심과제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 은행(Bank Indonesia) 경제통화감독국의 에디 슈레이만 국장은 "인터넷뱅킹과 같은 채널시스템의 업그레이드에 대해서는 은행들의 관심이 크다"며 한국의 금융결제원 운영방식에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증권산업 정보화에도 인도네시아 정부는 매우 적극적인 모습이다. 현재 자카르타 증권가에서는 최근 체결된 자카르타증권거래소(JSX)와 한국증권전산(대표 허노중)과의 제휴가 큰 관심사였다. 주문 및 매매체결시스템, 내부정보 감시시스템 등 한국의 첨단 증권거래시스템 등에 대한 도입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현재 이 나라의 주식매매체결방식은 전화주문 또는 직접 객장 창구에 위탁하는 방식뿐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증권사 대형화를 위한 증권산업 구조조정을 추진중이다. 특히 당국은 대형 증권사의 인가 조건으로 일정금액의 자본금규정을 새로 마련한 데 어어 자체 정산(Clearing)과 주문체결, 백오피스 시스템을 갖출 것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카르타에 금융시장에 진출한 한국계 투자그룹인 AITI그룹(www.aitigroup.com 회장 김희년)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ITI그룹은 작년 9월 현지의 증권사를 인수해 증권 자회사(이트레이딩증권)로 등록시키기고 올 초부터 이곳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증권사로 영업을 개시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옛 동서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인력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AITI그룹은 그동안 20여개 업체들에 투자를 해왔으며 이 지역역 최대 포털사이트인 볼레넷(www.boleh.net)의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김희년 AITI그룹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낙후된 증권 IT시스템을 선진화시키는 데 큰 역점을 둘 것"이라며 "현지 대형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정산, 매매체결시스템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아웃소싱해주는 사업이 크게 유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록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