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수출주력산업인 디스플레이 장비ㆍ부품ㆍ소재 기술개발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디스플레이산업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5년간 총 329억원(정부 179억원, 민간 150억원)을 투입, 총 13개의 장비 및 부품ㆍ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산자부는 이번 개발사업을 두 단계로 구분해 1단계(2002년 12월∼2005년 8월)는 TFT-LCD용 장비 5개, 유기EL용 장비 1개, PDP용 부품ㆍ소재 2개를, 2단계(2005년9월∼2007년8월)에서는 TFT-LCD용 장비 5개를 각각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술개발 사업은 수요업체(패널업체)를 중심으로 산ㆍ학ㆍ연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수요업체와 개발업체의 개발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TFT-LCD분야에서는 장비개발을, PDP분야에서는 부품소재 개발을 주력하는 등 제품별 기술개발 방향을 정해 디스플레이산업의 평균 국산화율을 2010년에 80% 이상으로 제고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작성중인 PDP, 유기EL에 대한 부품ㆍ소재 개발 로드맵을 오는 2월말까지 작성해, 이를 토대로 부품ㆍ소재 기술개발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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