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수준급…특수효과.영상은 부실
지난해 블럭버스터 열풍 속에 제작된 '아 유 레디'는 제작비 80억원이 든 대작이다. 하지만 한국 영화로서는 아직 시기상조로밖에 여겨지지 않는 '인디아나 존스'와 같은 어드벤처 영화를 표방한 것부터 불안한 출발이다. 더욱이 마케팅에 있어 개당 18만원이 호가하는 홀로그램 처리된 포스터 제작으로 관객의 반짝 주목을 끌었지만, 영화의 완성도를 내세우기보다는 외적인 부분에 치중함으로써 일치감치 흥행 참패를 예고했다.
'아 유 레디'는 대자본 영화답게 상당한 특수효과 장면을 선보였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특히 사파리 공원에서는 도무지 2002년도 영화라곤 생각이 되지 않는 어설픈 곰의 분장을 보여줬고, 100% CG로 만들어진 쥐떼 역시 실사 배경과 어색하게 어우러져 실망을 안겨준다.
'아 유 레디'는 극장 흥행 참패했음에도 불구하고 DVD 마니아의 기대감은 매우 높았다. 그 이유는 '스타워즈 에피소드2'에 사용된 파나비전 HD카메라를 소니에서 대여해 영화를 촬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화질 수준은 기대감에 다소 못미친다. 배경 화면은 잡티들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정갈한 모습을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흐릿한 영상의 질은 실망스럽다.
돌비 디지털 5.1과 DTS 5.1채널을 통한 음향은 한국 영화로선 수준급이다. 스페셜 피처로는 약 17분 가량의 메이킹 필름이 제공되며, 스틸 갤러리, 예고편이 수록됐다. 대작이지만 참담한 실패 때문인지 스페셜 피처의 구성 역시 부실하기 짝이 없다. 특히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경우는 감독과 배우의 코멘터리가 수록됐지만, '아 유 레디'는 그것조차 없다.
비디오는 1.85:1 화면을 제공하며 오디오는 돌비 디지털 5.1과 DTS 5.1 트랙을 함께 수록했다. 엔터원 1월 14일 출시.
DVD프라임 콘텐츠팀.
지난해 블럭버스터 열풍 속에 제작된 '아 유 레디'는 제작비 80억원이 든 대작이다. 하지만 한국 영화로서는 아직 시기상조로밖에 여겨지지 않는 '인디아나 존스'와 같은 어드벤처 영화를 표방한 것부터 불안한 출발이다. 더욱이 마케팅에 있어 개당 18만원이 호가하는 홀로그램 처리된 포스터 제작으로 관객의 반짝 주목을 끌었지만, 영화의 완성도를 내세우기보다는 외적인 부분에 치중함으로써 일치감치 흥행 참패를 예고했다.
'아 유 레디'는 대자본 영화답게 상당한 특수효과 장면을 선보였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특히 사파리 공원에서는 도무지 2002년도 영화라곤 생각이 되지 않는 어설픈 곰의 분장을 보여줬고, 100% CG로 만들어진 쥐떼 역시 실사 배경과 어색하게 어우러져 실망을 안겨준다.
'아 유 레디'는 극장 흥행 참패했음에도 불구하고 DVD 마니아의 기대감은 매우 높았다. 그 이유는 '스타워즈 에피소드2'에 사용된 파나비전 HD카메라를 소니에서 대여해 영화를 촬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화질 수준은 기대감에 다소 못미친다. 배경 화면은 잡티들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정갈한 모습을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흐릿한 영상의 질은 실망스럽다.
돌비 디지털 5.1과 DTS 5.1채널을 통한 음향은 한국 영화로선 수준급이다. 스페셜 피처로는 약 17분 가량의 메이킹 필름이 제공되며, 스틸 갤러리, 예고편이 수록됐다. 대작이지만 참담한 실패 때문인지 스페셜 피처의 구성 역시 부실하기 짝이 없다. 특히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경우는 감독과 배우의 코멘터리가 수록됐지만, '아 유 레디'는 그것조차 없다.
비디오는 1.85:1 화면을 제공하며 오디오는 돌비 디지털 5.1과 DTS 5.1 트랙을 함께 수록했다. 엔터원 1월 14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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