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공식출범을 앞두고 있는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가 앞으로 2년 동안 약 60억달러를 IT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고 의회 감사팀의 보고서를 인용, 로이터가 15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회계감사원(GAO)도 1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정부가 지난해 국토안보와 관련해 IT분야에 최소 29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예산을 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계감사원은 이같은 예산배정에 `잠재적인 IT 관련비용'이 빠져 있다는 이유를 들어, 증액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잠재적인 IT 비용에는, 국방부와 연방항공국 등의 IT인프라와 새 정보시스템 구축, 정보기관의 작전수행에 필요한 자금조달 등이 포함된다.

"IT는 정부가 잠재적인 위협에 대처하고, 더 많은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공유하며, 국토방위를 위한 메커니즘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이라고 회계감사원은 지적했다.

국토안보부의 지속적인 IT분야 투자는 최근 몇 년 동안 IT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관련 업체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윤달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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