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P용 소형 게이트웨이 장비 구매


KT(www.kt.co.kr 대표 이용경)가 음성데이터통합(VoIP)용 소형 게이트웨이 장비의 수시 구매를 위해 분기별 장비성능시험(BMT)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분기별 BMT 실시에 따른 시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 시험이 없는 달을 택해 수시 BMT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KT 기술조사평가단은 지난 10일 서울 우면동 KT 연구개발본부에서 `VoIP 소형게이트웨이 장비선정평가 설명회'를 갖고 소형 게이트웨이 장비에 대해 분기별 또는 수시 BMT를 진행해 현업부서가 자유롭게 장비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구매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T가 밝힌 올해 분기별 평가는 1월ㆍ4월ㆍ7월ㆍ10월 셋째주 월요일부터 진행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1�4분기 장비 평가에 참여하려면 13일까지 KT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수시 평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험일 최소 2주전에 신청해야 한다.

평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으로 TTA IT시험연구소에서 치러지게 된다.

KT가 VoIP 소형 게이트웨이 장비에 대해 수시평가와 분기별 평가를 진행키로 한 것은 최근 변경된 장비 구매방식에 따른 것으로, 현업부서에서 구매 대상 장비에 대해 BMT 통과 장비를 대상으로 필요시 수시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KT의 장비 평가에는 VoIP 별정사업자, 장비제조업체, KT의 기업용 VoIP 고객, 마케팅본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평가 방식은 △기능 확인 시험 △성능 평가 시험 △환경 시험 3개분야에 걸쳐 총 54개 항목으로 치러지게 된다. 또 기술요구서 전체 항목 가운데 한 가지 항목이라도 만족하지 못하면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된다. 특히 평가 장비가 사후관리대상 장비로 지정될 경우 해당 장비업체는 다음 분기 평가까지 보완,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KT는 품질불량 문제로 3번 이상 사후관리 대상 장비로 선정될 경우 향후 1년 동안 모든 평가에 참여를 제한하는 삼진아웃 제도도 도입키로 했다.

채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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