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폴리틱스 산실 역할


인터넷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정책 및 공직자 추천제안을 받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참여센터의 `국민제안센터' 홈페이지(www.knowhow.or.kr)가 10일 공식개설돼 운영에 들어간다.

온라인 정치개혁, 이른바 `e폴리틱스'의 메카 역할을 맡게 될 국민제안센터 홈페이지는 크게 장관급 인사를 추천할 `인사제안' 코너와 각종 정책아이디어를 수집할 `정책제안' 코너, 인수위원회 소식 등으로 구성된다.

이 홈페이지는 기존 노무현 후보의 홈페이지 주소를 활용해 리모델링했다. 대선기간 중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사이버선거혁명의 발원지가 됐기 때문에 국민제안센터가 이같은 호응을 이어가겠다는 바람에서다.

정책제안은 10일부터 2월10일까지, 인사제안은 1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접수한다. 인사제안을 낼 때는 신분정보를 등록한 뒤 1000~2000자의 추천의견서를 첨부해야 한다.

인수위는 인터넷정책ㆍ인사제안과는 별도록 개혁정책 수립을 위한 대국민토론회를 열기로 하고 오는 14일 시민단체와 인수위원의 비공식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인수위는 10일 오전 9시 정부종합청사 별관 1층 로비에서 `오프라인' 국민제안센터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지난 2일부터 국민제안을 받았는데, 9일 현재까지 방문접수 40건, 우편 37건, 팩스 10건, 전화 16건 등 모두 103건이 접수됐다. 문의 02―2100―6780, 팩스 2100―6480, 접수시간 평일〓오전 9시∼오후 5시, 토요일〓오전 9시∼오후 1시.

함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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