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합.. 흑자원년 연다"
통신사업자들이 2일 밝힌 새해 경영전략의 핵심은 `내실ㆍ수익추구'로 요약할 수 있다.
주요 통신사업자들은 새해들어 통신시장의 유ㆍ무선 통합추세를 반영한 다채로운 사업 구상을 밝혀 주목된다. 특히 KTㆍSKㆍLG 등 3대 그룹과 하나로통신그룹 등 다자간 경쟁체제 전환을 앞두고 그룹간 입지강화를 위한 신사업 전략도 눈길을 끈다. `신년사'라는 창(窓)에 비친 국내 통신업계의 2003년 경영철학과 방향 등을 짚어본다.
◇KT(www.kt.co.kr 대표 이용경)는 2003년 경영기조를 고객중시를 위한 변화와 혁신, 신뢰경영에 초점을 두고 올해 중점 추진할 4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용경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혁신을 통한 민영기업으로의 전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경쟁력 극대화 △모자회사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강화 △투명성 확보 등 올해 과제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올해는 유ㆍ무선통합의 시대의 원년인 만큼 무선인터넷 네스팟을 국내의 대표적인 유무선 통합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2.3㎓ 주파수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는 이날 `클린(Clean) KT 구현`을 위해 `KT 윤리강령'을 제정,선포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kr 대표 표문수)은 올해 KTㆍLG그룹 등 경쟁사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금융ㆍ방송ㆍ통신사업의 융합화가 진행됨에 따라 기존 업체의 견제와 주도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판단, 미래 성장기반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통신서비스 강화 △수익성 개선 △경영인프라 혁신 등 3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은 "'준(June)'브랜드를 활성화하고 효율적으로 WCDMA 투자를 진행해 성공적인 3G사업에 나설 계획"이라며 "플랫폼 판매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신규 데이터 서비스 사업을 정착시켜 이동통신시장의 발전적 진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콤(www.dacom.net 대표 박운서)은 올해를 `트리플 쓰리(tripple Three)운동'의 마지막해로 설정, 3년째인 금년에 경영정상화를 통해 제 2의 도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오는 2006년 통신3강 대열에 진입하고, 2010년 이후 KT와 SK텔레콤을 추월해 1위 사업자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다지고 있다.
박운서 회장은 이날 "올해 경영정상화 목표를 달성하고, 파워콤과의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한다면 2004년부터는 재도약이 가능할 것"이라며 "데이콤은 저렴하고 편리하며, 신뢰성 있고,기능적으로 우수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하나로통신(www.hanaro.com 대표 신윤식)은 올해를 흑자경영 원년으로 삼고 3대 경영방안에 주력하기로 했다. 우선, 통신사업 각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종합통신사업자의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아래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V100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두루넷 지분인수를 계기로 광동축혼합망(HFC) 시장 중심으로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효율 중시의 경영체질 강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토대로 수익성이 보장된 부문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유무선 통합, 방송ㆍ통신 융합의 차세대 통신 패러다임에 대한 종합대책을 강구해 글로벌 종합 유ㆍ무선통신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임윤규기자
통신사업자들이 2일 밝힌 새해 경영전략의 핵심은 `내실ㆍ수익추구'로 요약할 수 있다.
주요 통신사업자들은 새해들어 통신시장의 유ㆍ무선 통합추세를 반영한 다채로운 사업 구상을 밝혀 주목된다. 특히 KTㆍSKㆍLG 등 3대 그룹과 하나로통신그룹 등 다자간 경쟁체제 전환을 앞두고 그룹간 입지강화를 위한 신사업 전략도 눈길을 끈다. `신년사'라는 창(窓)에 비친 국내 통신업계의 2003년 경영철학과 방향 등을 짚어본다.
◇KT(www.kt.co.kr 대표 이용경)는 2003년 경영기조를 고객중시를 위한 변화와 혁신, 신뢰경영에 초점을 두고 올해 중점 추진할 4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용경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혁신을 통한 민영기업으로의 전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경쟁력 극대화 △모자회사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강화 △투명성 확보 등 올해 과제를 제시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kr 대표 표문수)은 올해 KTㆍLG그룹 등 경쟁사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금융ㆍ방송ㆍ통신사업의 융합화가 진행됨에 따라 기존 업체의 견제와 주도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판단, 미래 성장기반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통신서비스 강화 △수익성 개선 △경영인프라 혁신 등 3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은 "'준(June)'브랜드를 활성화하고 효율적으로 WCDMA 투자를 진행해 성공적인 3G사업에 나설 계획"이라며 "플랫폼 판매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신규 데이터 서비스 사업을 정착시켜 이동통신시장의 발전적 진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콤(www.dacom.net 대표 박운서)은 올해를 `트리플 쓰리(tripple Three)운동'의 마지막해로 설정, 3년째인 금년에 경영정상화를 통해 제 2의 도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오는 2006년 통신3강 대열에 진입하고, 2010년 이후 KT와 SK텔레콤을 추월해 1위 사업자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다지고 있다.
박운서 회장은 이날 "올해 경영정상화 목표를 달성하고, 파워콤과의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한다면 2004년부터는 재도약이 가능할 것"이라며 "데이콤은 저렴하고 편리하며, 신뢰성 있고,기능적으로 우수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하나로통신(www.hanaro.com 대표 신윤식)은 올해를 흑자경영 원년으로 삼고 3대 경영방안에 주력하기로 했다. 우선, 통신사업 각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종합통신사업자의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아래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V100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두루넷 지분인수를 계기로 광동축혼합망(HFC) 시장 중심으로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효율 중시의 경영체질 강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토대로 수익성이 보장된 부문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유무선 통합, 방송ㆍ통신 융합의 차세대 통신 패러다임에 대한 종합대책을 강구해 글로벌 종합 유ㆍ무선통신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임윤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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