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매각 삼보컴ㆍTG벤처는 큰 폭 하락
하나로통신이 두루넷을 인수하면서 급락장 속에 상승한 반면 지분을 매각한 삼보컴퓨터와 TG벤처 등은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30일 하나로통신이 이사회를 열어 두루넷 지분 71.95%를 1259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하나로통신의 주가는 전일보다 1.55%(50원) 오른 32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이 4.15% 폭락한 것을 감안하면 두루넷 인수의 재료 덕을 톡톡히 봤다고 할 수 있다.
반면 하나로통신에 보유지분을 매각한 삼보컴퓨터와 TG벤처는 각각 2.25%(170원)와 6.42%(140원) 떨어진 7400원과 204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하나로통신이 두루넷을 인수함에 따라 초고속 인터넷 시장에서 42%대까지 점유율이 상승하는 등 영업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반면 매각대금이 저렴해 최근 채권을 출자전환한 삼보컴퓨터 등은 투자평가손실이 현실화됐다는 측면에서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날 주가 상승과는 별도로 증시전문가들은 하나로통신이 두루넷 인수를 위해 발행되는 8000억원 규모의 CB(전환사채)로 인한 주가희석과 물량부담 등은 향후 이 회사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지난 19일 나스닥 상장심사부의 청문회를 받은 두루넷이 나스닥의 내셔널마켓에 그대로 남아있느냐, 아니면 스몰캡마켓으로 퇴출되느냐의 여부도 잠재적인 부담으로 남아있다는 지적이다.
오동희기자
하나로통신이 두루넷을 인수하면서 급락장 속에 상승한 반면 지분을 매각한 삼보컴퓨터와 TG벤처 등은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30일 하나로통신이 이사회를 열어 두루넷 지분 71.95%를 1259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하나로통신의 주가는 전일보다 1.55%(50원) 오른 32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이 4.15% 폭락한 것을 감안하면 두루넷 인수의 재료 덕을 톡톡히 봤다고 할 수 있다.
반면 하나로통신에 보유지분을 매각한 삼보컴퓨터와 TG벤처는 각각 2.25%(170원)와 6.42%(140원) 떨어진 7400원과 204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하나로통신이 두루넷을 인수함에 따라 초고속 인터넷 시장에서 42%대까지 점유율이 상승하는 등 영업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반면 매각대금이 저렴해 최근 채권을 출자전환한 삼보컴퓨터 등은 투자평가손실이 현실화됐다는 측면에서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날 주가 상승과는 별도로 증시전문가들은 하나로통신이 두루넷 인수를 위해 발행되는 8000억원 규모의 CB(전환사채)로 인한 주가희석과 물량부담 등은 향후 이 회사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지난 19일 나스닥 상장심사부의 청문회를 받은 두루넷이 나스닥의 내셔널마켓에 그대로 남아있느냐, 아니면 스몰캡마켓으로 퇴출되느냐의 여부도 잠재적인 부담으로 남아있다는 지적이다.
오동희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