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경영.서비스.정보화 전담
의료기관의 경영ㆍ서비스ㆍ정보화분야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Medical Service Coordinator)가 새로운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내년 3월 개정예정인 의료법이 의료기관의 광고ㆍ홍보를 대폭 허용하면서 의료전문 마케팅인력이 필요해졌고 의료정보화분야의 컨설팅인력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 양성기관은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전문화를 통한 대규모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업계차원에서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를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채택하려는 움직임도 이는 등 유망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편집자주>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는 병원의 본래업무인 진료 이외의 모든 업무영역, 즉 경영ㆍ원무ㆍ서비스 등을 총괄해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인력을 말한다. 지금까지 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등 진료부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인력구조상 이같은 분야를 감당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내년 3월 의료법 개정으로 병원간 무한경쟁체제가 본격화하면 병원도 기업과 같은 `경영마인드' 제고가 필요해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와 같은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는 미국 의료기관이 환자들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일정기간 교육을 통해 고용했던 `리셉션이스트'(Receptionist)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리셉션이스트는 환자를 맞이하는데 필요한 안내와 서비스만을 주로 담당한 단순직에 불과했다.
리셉션이스트 개념은 지난 93년 국내 예치과(Ye Dental Clinic)가 처음으로 도입했고 국내상황에 맞도록 변형을 거치면서 현재의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가 됐다. 이 과정에서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는 급변하는 의료환경을 수용해 리셉션이스트 기능은 물론 고객관계관리(CRM) 등을 통한 병원마케팅과 의료정보화 컨설팅까지 포괄하는 전문직종으로 탈바꿈했다.
◇국내 교육현황=현재 대규모로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를 양성하는 국내 전문교육기관은 5개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30~80시간 내외 교육과정과 80만~125만원 교육비를 받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교육기관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인력양성을 시작해 지금까지 200~300여명 인력을 배출했고 이들은 현재 전국 100여개 의료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패션ㆍ말하기ㆍ화장법ㆍ인사법 등부터 병원서비스진단ㆍ병원마케팅ㆍ환자매니지먼트ㆍ병원성공벤치마킹 등 경영분야, e헬스ㆍ정보시스템컨설팅ㆍ웹프로모션ㆍCRM을 이용한 마케팅 등 의료정보화분야, 의료분쟁 해결 등 법무영역까지 다양하다.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는 한국병원서비스경영센터(www.mediwiz.co.kr), 닥터헬프(www.drhelp.net), 국제의료교육센터(www.gmec.co.kr), 플러스클리닉(www.plusclinic.co.kr) 등이 있다. 이들 교육기관은 내년 1월중 일제히 개강해 연간 100~300여명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중 수강생들은 내과ㆍ외과ㆍ안과 등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는 적성검사를 받고 수강 후 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은 보통 객관식으로 구성된 1차와 주관식ㆍ구술시험이 포함된 2차로 나뉘어 치러지며 합격하면 민간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보수와 대우=시험에 합격한 수강생들은 교육기관과 연결된 병원이나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 협의체 등을 통해 구직을 알선 받고 면접을 통해 의료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 취업 후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는 의료기관의 기획실 소속으로 근무하게 된다.
초임은 남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연봉개념으로 1500만~1800만원선이며 의료분야 경력이 5년이면 3000만원, 10년이면 4000만~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는 정규직원으로 분류돼 안정적인 근로여건을 보장받을 수 있다.
플러스클리닉 김영상 팀장은 "최근 들어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 구인 문의가 늘고 있다"며 "현재 국내 의료기관수는 4만2899개로 의료기관마다 1명의 코디네이터만 필요해도 산술적으로 5만여명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응열기자 편집자주>
의료기관의 경영ㆍ서비스ㆍ정보화분야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Medical Service Coordinator)가 새로운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내년 3월 개정예정인 의료법이 의료기관의 광고ㆍ홍보를 대폭 허용하면서 의료전문 마케팅인력이 필요해졌고 의료정보화분야의 컨설팅인력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 양성기관은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전문화를 통한 대규모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업계차원에서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를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채택하려는 움직임도 이는 등 유망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는 병원의 본래업무인 진료 이외의 모든 업무영역, 즉 경영ㆍ원무ㆍ서비스 등을 총괄해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인력을 말한다. 지금까지 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등 진료부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인력구조상 이같은 분야를 감당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내년 3월 의료법 개정으로 병원간 무한경쟁체제가 본격화하면 병원도 기업과 같은 `경영마인드' 제고가 필요해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와 같은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는 미국 의료기관이 환자들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일정기간 교육을 통해 고용했던 `리셉션이스트'(Receptionist)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리셉션이스트는 환자를 맞이하는데 필요한 안내와 서비스만을 주로 담당한 단순직에 불과했다.
리셉션이스트 개념은 지난 93년 국내 예치과(Ye Dental Clinic)가 처음으로 도입했고 국내상황에 맞도록 변형을 거치면서 현재의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가 됐다. 이 과정에서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는 급변하는 의료환경을 수용해 리셉션이스트 기능은 물론 고객관계관리(CRM) 등을 통한 병원마케팅과 의료정보화 컨설팅까지 포괄하는 전문직종으로 탈바꿈했다.
◇국내 교육현황=현재 대규모로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를 양성하는 국내 전문교육기관은 5개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30~80시간 내외 교육과정과 80만~125만원 교육비를 받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교육기관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인력양성을 시작해 지금까지 200~300여명 인력을 배출했고 이들은 현재 전국 100여개 의료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패션ㆍ말하기ㆍ화장법ㆍ인사법 등부터 병원서비스진단ㆍ병원마케팅ㆍ환자매니지먼트ㆍ병원성공벤치마킹 등 경영분야, e헬스ㆍ정보시스템컨설팅ㆍ웹프로모션ㆍCRM을 이용한 마케팅 등 의료정보화분야, 의료분쟁 해결 등 법무영역까지 다양하다.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는 한국병원서비스경영센터(www.mediwiz.co.kr), 닥터헬프(www.drhelp.net), 국제의료교육센터(www.gmec.co.kr), 플러스클리닉(www.plusclinic.co.kr) 등이 있다. 이들 교육기관은 내년 1월중 일제히 개강해 연간 100~300여명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중 수강생들은 내과ㆍ외과ㆍ안과 등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는 적성검사를 받고 수강 후 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은 보통 객관식으로 구성된 1차와 주관식ㆍ구술시험이 포함된 2차로 나뉘어 치러지며 합격하면 민간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보수와 대우=시험에 합격한 수강생들은 교육기관과 연결된 병원이나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 협의체 등을 통해 구직을 알선 받고 면접을 통해 의료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 취업 후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는 의료기관의 기획실 소속으로 근무하게 된다.
초임은 남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연봉개념으로 1500만~1800만원선이며 의료분야 경력이 5년이면 3000만원, 10년이면 4000만~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는 정규직원으로 분류돼 안정적인 근로여건을 보장받을 수 있다.
플러스클리닉 김영상 팀장은 "최근 들어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 구인 문의가 늘고 있다"며 "현재 국내 의료기관수는 4만2899개로 의료기관마다 1명의 코디네이터만 필요해도 산술적으로 5만여명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응열기자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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