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www.police.go.kr 청장 이팔호)은 범행현장에 남은 용의자 지문과 변사자 신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지문자동검색시스템(AFIS)을 14개 지방경찰청과 231개 전국 지방경찰서까지 확대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청은 본청과 전국 일선경찰서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보관중인 각종 지문자료를 경찰서에서도 직접 검색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00년 구축한 AFIS를 지방경찰서까지 확대하는 검색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자료 유출방지를 위한 보안시스템을 설치했다. AFIS 데이터베이스에는 전과자와 수배자를 비롯해 주민등록 발급시 확보한 전국민 지문자료가 저장돼 있다.

이에 따라 일선경찰서 과학수사반에서도 사건현장에 남은 용의자 지문과 변사자, 인적도용자 등 신원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게 돼 사건을 조기해결하고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경찰청은 내년 1월까지 AFIS 시스템 시험가동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정식개통을 통해 일선수사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송정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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