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메리트 노려 롤로버 가능성


선물�옵션�개별주식옵션 동시만기일인 12일 트리플위칭데이가 시장에 주는 충격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월물은 이전의 3�6�9월 동시만기일과 달리 연말 배당이라는 메리트가 있어 청산보다는 롤오버될 확률이 높고 11일 현재 매수차익거래잔고가 작년 같은 시점에 비해 절반수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의 전균 연구위원은 "매년 3월물은 배당이라는 메리트가 있어 당월물인 12월물이 백워데이션상태라 하더라도 현�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폭이 크게 벌어지지만 않는다면 차익거래에 따른 이익보다 배당이익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전연구위원은 다만 11일 미국 증시가 급락할 경우에는 청산규모가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매수차익거래잔고 역시 이날 현재 5500억원 정도로 지난해 만기 전날의 1조1138억원에 비해 크게 낮은 점도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만기일에 3760억원이 청산되고 61.6%인 6858억원이 3월물로 이월됐다.

이와 함께 140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매도차익거래잔고 역시 만기에 청산될 경우 현물매수에 나서야 하기 때문에 매수차익거래잔고 청산에 따른 시장의 충격을 분산시켜 줄 가능성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박상현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