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의 양대 지주회사인 LGCI와 LGEI 주가가 양사간 합병결의 소식이 악재로 작용해 가격제한폭까지 곤두박질쳤다.
28일 거래소시장에서 LGEI는 전일보다 14.97%(2650원) 떨어진 1만5050원, LGCI도 14.97%(1460원) 하락한 82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LGEI 우선주와 LGCI 우선주도 각각 10.56%, 7.70% 떨어지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양사의 주가하락은 합병계획 발표 이후 합병반대를 위한 주식매수청구가격이 시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자 매도주문이 몰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매수청구가격은 LGEI가 1만4697원, LGEI 우선주 8668원, LGCI는 8054원, LGCI 우선주는 5621원 등이다.
SK증권의 전우종 기업분석팀장은 "합병이 발표된 상황에서 사업회사가 아닌 지주회사라는 차원에서 LGEI나 LGCI의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식 보유에 대한 매력이 크지 않다"며 "시가보다 낮은 매수청구가격을 볼 때 주가의 추가하락은 있을 수 있지만 청구가격 근처에서 맴돌 것"이라고 말했다.
전팀장은 "LG측에서 합병을 원활히 하고 주식매수에 따른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시점을 선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상현기자
28일 거래소시장에서 LGEI는 전일보다 14.97%(2650원) 떨어진 1만5050원, LGCI도 14.97%(1460원) 하락한 82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LGEI 우선주와 LGCI 우선주도 각각 10.56%, 7.70% 떨어지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양사의 주가하락은 합병계획 발표 이후 합병반대를 위한 주식매수청구가격이 시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자 매도주문이 몰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매수청구가격은 LGEI가 1만4697원, LGEI 우선주 8668원, LGCI는 8054원, LGCI 우선주는 5621원 등이다.
SK증권의 전우종 기업분석팀장은 "합병이 발표된 상황에서 사업회사가 아닌 지주회사라는 차원에서 LGEI나 LGCI의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식 보유에 대한 매력이 크지 않다"며 "시가보다 낮은 매수청구가격을 볼 때 주가의 추가하락은 있을 수 있지만 청구가격 근처에서 맴돌 것"이라고 말했다.
전팀장은 "LG측에서 합병을 원활히 하고 주식매수에 따른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시점을 선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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