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부터 건설경기가 하락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지만 사업비용 절감과 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서는 오히려 관련업계의 정보화 도입이 더욱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양대 김수삼 교수(건설환경시스템공학부)는 최근 열린 건설정보화 세미나에서 `건설정보화의 필요성과 대응방안'이라는 발표를 통해 "아파트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과열경기 안정화 방안에 따라 내년에는 민간주택 부문의 건설시장이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며 "새정부 출범이 변수지만 지난 98~99년과 같은 활황이 도래할 지는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인력부족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대거 유입 △건설자재의 공급 불균형 △중동정세로 인한 석유가격의 불확실성 △대형 건설업체와 중소업체간 수주 양극화 등으로 인해 건설환경도 안정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진단하고 "해당기업들은 현재 시스템의 효율과 생산성을 극대화해야만 생존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건설업계는 제조ㆍ유통업체들에 비해 정보화 마인드가 뒤떨어지는게 사실"이라며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애버딘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도입으로 해당기업들은 운영비용을 평균 15% 이상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교수는 최근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무 본사체제'를 선언한 한 중소기업의 예를 들고 "사무실과 상근인력을 줄이고 임직원들이 24시간동안 현장을 지킬 수 있게 돼 대외적 평가상승과 함께 업무효율성 증대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정보화에 가장 선진적인 국내기업으로 포스코를 꼽았다. "포스코가 구매하는 자재의 56%가 건설자재"라는 김 교수는 "지난 98년 철강 인트라넷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ERP, 10월 e프로큐어먼트 시스템 등을 도입했고 지금은 공급자관계관리(SRM) 솔루션 단계에 진입했다"고 지적했다.
손정협기자
한양대 김수삼 교수(건설환경시스템공학부)는 최근 열린 건설정보화 세미나에서 `건설정보화의 필요성과 대응방안'이라는 발표를 통해 "아파트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과열경기 안정화 방안에 따라 내년에는 민간주택 부문의 건설시장이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며 "새정부 출범이 변수지만 지난 98~99년과 같은 활황이 도래할 지는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인력부족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대거 유입 △건설자재의 공급 불균형 △중동정세로 인한 석유가격의 불확실성 △대형 건설업체와 중소업체간 수주 양극화 등으로 인해 건설환경도 안정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진단하고 "해당기업들은 현재 시스템의 효율과 생산성을 극대화해야만 생존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건설업계는 제조ㆍ유통업체들에 비해 정보화 마인드가 뒤떨어지는게 사실"이라며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애버딘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도입으로 해당기업들은 운영비용을 평균 15% 이상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교수는 최근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무 본사체제'를 선언한 한 중소기업의 예를 들고 "사무실과 상근인력을 줄이고 임직원들이 24시간동안 현장을 지킬 수 있게 돼 대외적 평가상승과 함께 업무효율성 증대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정보화에 가장 선진적인 국내기업으로 포스코를 꼽았다. "포스코가 구매하는 자재의 56%가 건설자재"라는 김 교수는 "지난 98년 철강 인트라넷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ERP, 10월 e프로큐어먼트 시스템 등을 도입했고 지금은 공급자관계관리(SRM) 솔루션 단계에 진입했다"고 지적했다.
손정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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