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www.freeway.co.kr 대표 오점록)가 지난달 발주한 ▲고속도로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구축 ▲전자지불시스템 구축 ▲고속도로 우회도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 등 3개 대형프로젝트의 제안서 마감이 다음달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정돼 업체들간 수주전도 크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 사업은 446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우회도로 ITS 사업을 제외하고는 수십억원대 규모에 그치지만 앞으로 고속도로 전구간으로 확산될 경우 각각 수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SI·ITS업계 관심이 도로공사에 집중되고 있다.
고속도로 ETCS 구축사업은 오는 22일, 고속도로 전자지불시스템 구축사업은 오는 19일, 고속도로 우회도로 ITS 프로젝트는 다음달 24일 등으로 각각 제안서를 마감해 사업자선정 작업을 본격화한다.
◈ETCS는 능동, IR간 경쟁=세가지 사업 중에서도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관심을 끌어온 것이 ETCS 사업. ETCS는 도로를 달리는 운전자가 운전중인 차를 세울 필요없이 차에 설치된 통행료 지불용 단말기를 통해 자동으로 요금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첨단기술이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 외곽순환도로 판교·성남·청계 3개 요금소에 설치된 기존 수동 단거리전용통신(DSRC) 방식 ETCS 장비를 뜯어내고 새로운 방식의 ETCS를 구축해 운전자용 단말기 1만7000대를 보급한다. 도로공사는 오는 2004년까지 개방식 고속도로 전구간으로 시스템을 확장하고 2006년까지는 폐쇄식 도로를 포함한 고속도로 전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프로젝트에는 능동 DSRC 기술과 적외선통신(IR) 기술 사이에 경합이 치열할 전망이다.
능동 DSRC 업체인 미래ITS, 하이게인, 에어로텔레콤, LG전자 등이 각각 협력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IR업체인 AITS도 컨소시엄 업체를 결정했다. SI업체는 SK C&C, KT, 포스데이타, 코트리스, LG산전, LG CNS 등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SK C&C와 AITS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IR기술 기반으로 제안서를 작성하고 있고 기존 수동 DSRC 기술 기반 도로공사 ETCS를 구축한 삼성SDS가 불참키로 해 눈길을 끈다. 미쓰비시, 마쓰시타 등 일본업체들의 움직임도 아직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
최근 업체간 컨소시엄 구도가 거의 결정됐고 LG그룹 3개사가 막바지 전략을 저울질하고 있다.
◈전자지불시스템 구축사업=고속도로를 달리는 운전자가 스마트카드를 요금소의 비접촉식 단말기에 갖다대 요금을 정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로공사는 ETCS와 같은 3개 요금소 59개 차로에 적용하는데 이어 앞으로 외곽순환도로 등 수도권 개방식 도로구간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폐쇄식 구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주된 프로젝트는 스마트카드 발급을 제외한 시스템·장비 구축사업으로 19일 제안서 마감 이후 최저가 입찰로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SI업체와 전자지불 전문업체 사아에 짝짓기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씨엔씨엔터프라이즈, LG산전, 삼성SDS, SK C&C, AITS, 인텍 등 전문업체와 SI업체들이 사업참여를 위해 제안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SK C&C와 AITS는 ETCS 프로젝트와 함께 이 사업에서도 공동보조를 맞추고 있다.
지난달말 열린 사업설명회에 수십개 업체가 참가한 만큼 제안서 마감 직전까지 참여업체 구도에 이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 우회도로 ITS사업=경부·영동·중부·서해안 등 수도권 주변 4개 고속도로 주변국도 10개 노선, 전체 395㎞에 첨단 교통정보 수집장치와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업구간이 긴 만큼 SI업체간 컨소시엄 구성이 필수적인 프로젝트로 꼽히고 있다.
서울시 올림픽대로 ITS사업에 참여했던 컨소시엄 구도가 상당부분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LG CNS-대우정보시스템, SK C&C-현대정보기술 등 컨소시엄이 가시화됐다. 또 삼성SDS, KT, 한전KDN, 한국IBM, 포스데이타, LG산전 등이 협력업체를 찾고 있고 일부는 협력업체를 결정했다. 공사는 다음달 24일 입찰을 거쳐 내년초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안경애기자>안경애기자>
이 사업은 446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우회도로 ITS 사업을 제외하고는 수십억원대 규모에 그치지만 앞으로 고속도로 전구간으로 확산될 경우 각각 수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SI·ITS업계 관심이 도로공사에 집중되고 있다.
고속도로 ETCS 구축사업은 오는 22일, 고속도로 전자지불시스템 구축사업은 오는 19일, 고속도로 우회도로 ITS 프로젝트는 다음달 24일 등으로 각각 제안서를 마감해 사업자선정 작업을 본격화한다.
◈ETCS는 능동, IR간 경쟁=세가지 사업 중에서도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관심을 끌어온 것이 ETCS 사업. ETCS는 도로를 달리는 운전자가 운전중인 차를 세울 필요없이 차에 설치된 통행료 지불용 단말기를 통해 자동으로 요금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첨단기술이다.
프로젝트에는 능동 DSRC 기술과 적외선통신(IR) 기술 사이에 경합이 치열할 전망이다.
능동 DSRC 업체인 미래ITS, 하이게인, 에어로텔레콤, LG전자 등이 각각 협력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IR업체인 AITS도 컨소시엄 업체를 결정했다. SI업체는 SK C&C, KT, 포스데이타, 코트리스, LG산전, LG CNS 등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SK C&C와 AITS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IR기술 기반으로 제안서를 작성하고 있고 기존 수동 DSRC 기술 기반 도로공사 ETCS를 구축한 삼성SDS가 불참키로 해 눈길을 끈다. 미쓰비시, 마쓰시타 등 일본업체들의 움직임도 아직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
최근 업체간 컨소시엄 구도가 거의 결정됐고 LG그룹 3개사가 막바지 전략을 저울질하고 있다.
◈전자지불시스템 구축사업=고속도로를 달리는 운전자가 스마트카드를 요금소의 비접촉식 단말기에 갖다대 요금을 정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로공사는 ETCS와 같은 3개 요금소 59개 차로에 적용하는데 이어 앞으로 외곽순환도로 등 수도권 개방식 도로구간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폐쇄식 구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주된 프로젝트는 스마트카드 발급을 제외한 시스템·장비 구축사업으로 19일 제안서 마감 이후 최저가 입찰로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SI업체와 전자지불 전문업체 사아에 짝짓기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씨엔씨엔터프라이즈, LG산전, 삼성SDS, SK C&C, AITS, 인텍 등 전문업체와 SI업체들이 사업참여를 위해 제안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SK C&C와 AITS는 ETCS 프로젝트와 함께 이 사업에서도 공동보조를 맞추고 있다.
지난달말 열린 사업설명회에 수십개 업체가 참가한 만큼 제안서 마감 직전까지 참여업체 구도에 이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 우회도로 ITS사업=경부·영동·중부·서해안 등 수도권 주변 4개 고속도로 주변국도 10개 노선, 전체 395㎞에 첨단 교통정보 수집장치와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업구간이 긴 만큼 SI업체간 컨소시엄 구성이 필수적인 프로젝트로 꼽히고 있다.
서울시 올림픽대로 ITS사업에 참여했던 컨소시엄 구도가 상당부분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LG CNS-대우정보시스템, SK C&C-현대정보기술 등 컨소시엄이 가시화됐다. 또 삼성SDS, KT, 한전KDN, 한국IBM, 포스데이타, LG산전 등이 협력업체를 찾고 있고 일부는 협력업체를 결정했다. 공사는 다음달 24일 입찰을 거쳐 내년초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안경애기자>안경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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