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인상가의 신임 상우회장 선임은 상가 정상화를 더욱 어렵게 하는 등 악화일로로 치닫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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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상가 소유권 등기권자인 지포럼AMC가 기존 상우회를 통해 상가 정상화를 추진해 왔으나 상인들은 지난 7일 투표를 통해 지포럼과 전 상우회에 반대하는 선인상가비상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지지한 이병운 상우회장 후보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혼란 가중=류인규 전 상우회장을 주축으로 한 전 상우회는 선대위가 이병운씨를 상우회장 후보로 지지하면서 상우회장 투표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정당하지 못하다며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상인 세력간 실력 행사를 포함해 앞으로 법정 다툼도 예상된다.
특히 지포럼은 상인들 다수 의견을 존중한다는 기본 입장을 보이면서도 선대위는 현 선인상가 대다수 상인인 전차인이 아닌 임차인이 포함돼 있는 데다 지포럼과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임차인조합을 지지하는 등 의도가 순수하지 못하다고 보고 있다.
지포럼 관계자는 "이번 상우회장 선거 등은 상인들 내부 문제여서 지포럼이 관여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선인상가에 대한 강제 관리 등이 해제되면 소유권을 갖고 있는 지포럼이 적극적인 권리 행사에 나설 것인데 무모한 일로 상인들이 피해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핵심 쟁점=선대위가 기존 상우회에 맞서 이병운 후보를 지지한 것은 지포럼이 상인들과 맺고자 하는 임대차 계약안중 임대료 일부를 상인들이 은행에서 대출받고 이 대출에 대한 담보도 상인이 부담한다는 조항에 반발하기 때문이다. 전 상우회는 지포럼의 이러한 주장을 상인들에게 여과없이 제시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문제는 지포럼이 새로운 상우회 및 선대위의 의견을 수용하는 등 파트너로 인정할 때 해결 가능성이 있다. 지포럼은 "현재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부재한 상황에서 좀 더 사태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며 강제 관리 해제 등 더 시급한 문제가 놓여 있다고 말했다.
<김무종기자>김무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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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상가 소유권 등기권자인 지포럼AMC가 기존 상우회를 통해 상가 정상화를 추진해 왔으나 상인들은 지난 7일 투표를 통해 지포럼과 전 상우회에 반대하는 선인상가비상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지지한 이병운 상우회장 후보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혼란 가중=류인규 전 상우회장을 주축으로 한 전 상우회는 선대위가 이병운씨를 상우회장 후보로 지지하면서 상우회장 투표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정당하지 못하다며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상인 세력간 실력 행사를 포함해 앞으로 법정 다툼도 예상된다.
지포럼 관계자는 "이번 상우회장 선거 등은 상인들 내부 문제여서 지포럼이 관여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선인상가에 대한 강제 관리 등이 해제되면 소유권을 갖고 있는 지포럼이 적극적인 권리 행사에 나설 것인데 무모한 일로 상인들이 피해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핵심 쟁점=선대위가 기존 상우회에 맞서 이병운 후보를 지지한 것은 지포럼이 상인들과 맺고자 하는 임대차 계약안중 임대료 일부를 상인들이 은행에서 대출받고 이 대출에 대한 담보도 상인이 부담한다는 조항에 반발하기 때문이다. 전 상우회는 지포럼의 이러한 주장을 상인들에게 여과없이 제시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문제는 지포럼이 새로운 상우회 및 선대위의 의견을 수용하는 등 파트너로 인정할 때 해결 가능성이 있다. 지포럼은 "현재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부재한 상황에서 좀 더 사태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며 강제 관리 해제 등 더 시급한 문제가 놓여 있다고 말했다.
<김무종기자>김무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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