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와 홈쇼핑주 다시 빛보나.'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던 셋톱박스와 홈쇼핑 종목들이 최근 외국인 매수세 유입과 더불어 견조한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3일 연속 외국인 순매도를 기록한 셋톱박스 업체들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 8일에는 대표주인 휴맥스의 주가가 5.64% 급등한 것을 비롯해 현대디지탈텍(3.31%), 한단정보통신(1.83%) 등도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외국인이 3개월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LG홈쇼핑과 CJ홈쇼핑도 7일을 제외하고 4거래일 동안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일주일 동안 무려 12.48%와 9.82%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LG홈쇼핑의 경우 특히 외국인 보유율이 30%대를 회복하면서 주가가 급등했고, CJ홈쇼핑도 25% 안팎으로 외국인 보유율이 높아졌다.
증시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추세적인 상승 전환보다는 순환매 유입,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라고 풀이했다.
SK증권의 셋톱박스 담당 이성준 애널리스트는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있었다기보다는 반도체·LCD에 이어 셋톱박스 종목으로 순환매가 유입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에서 추가 급락 가능성은 없지만 사업전망도 여전히 불투명해 상승 모멘텀이 없기 때문에 단기 상승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의 유통 담당 박종렬 애널리스트도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내년 1분기까지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악화로 실적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두 업체의 영업이익률이 다소 개선되면서 10월 실적이 소폭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번주 반등 모멘텀이 나타난 것"이라고 풀이했다.
<김은정기자>김은정기자>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던 셋톱박스와 홈쇼핑 종목들이 최근 외국인 매수세 유입과 더불어 견조한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3일 연속 외국인 순매도를 기록한 셋톱박스 업체들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 8일에는 대표주인 휴맥스의 주가가 5.64% 급등한 것을 비롯해 현대디지탈텍(3.31%), 한단정보통신(1.83%) 등도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외국인이 3개월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LG홈쇼핑과 CJ홈쇼핑도 7일을 제외하고 4거래일 동안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일주일 동안 무려 12.48%와 9.82%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추세적인 상승 전환보다는 순환매 유입,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라고 풀이했다.
SK증권의 셋톱박스 담당 이성준 애널리스트는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있었다기보다는 반도체·LCD에 이어 셋톱박스 종목으로 순환매가 유입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에서 추가 급락 가능성은 없지만 사업전망도 여전히 불투명해 상승 모멘텀이 없기 때문에 단기 상승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의 유통 담당 박종렬 애널리스트도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내년 1분기까지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악화로 실적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두 업체의 영업이익률이 다소 개선되면서 10월 실적이 소폭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번주 반등 모멘텀이 나타난 것"이라고 풀이했다.
<김은정기자>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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