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오해진)가 2003년 상장을 앞두고 그룹내 정보화 주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한편 시스템관리(SM) 계열사를 확대하고 관련사업을 계열사로부터 이관받는 등 `몸집불리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그룹내 SM회사 확대=회사는 우선 LG그룹 계열사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SM을 자체해결하고 있었던 회사들을 모두 고객으로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이들 회사의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SM 아웃소싱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결과 지난달 유통전문 계열사인 LG유통(대표 강말길)과 SM계약을 맺고 LG유통에서 SM을 담당하던 핵심인력을 이관받았다. 이에 따라 연간 500억원 매출을 더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 LG칼텍스정유(대표 허동수)도 전면적인 SM 아웃소싱을 도입하기에 앞서 LG칼텍스가스, 극동도시가스, LG에너지, LG파워, 서라벌도시가스, 해양도시가스 등 자회사를 대상으로 먼저 SM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LG칼텍스정유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이외에도 노조 반발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LG증권과 SM 계약 체결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계열사 IT장비 구매창구 역할=회사는 그 동안 각 계열사에서 독자적으로 구입해오던 각종 IT장비 구매를 대행하는 `IT장비 구매창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초 43%에 불과했던 IT관련장비의 구매대행 비율을 올해 안에 70%로 높이고 내년에는 8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매창구를 단일화해 대량발주를 내고 서버와 PC·라우터 등 각종 IT장비를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구입해 계열사의 경비절감을 유도하고 위상제고와 매출확대 등을 꾀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리자는 계산이다.
이미 지난달말 계열사 IT장비 구매예산액중 71%인 1600억원을 자사를 통해 집행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한국IBM 등 장비업체들에도 사업별로 나눠져 있던 LG담당자를 단일화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구매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계열사 관련사업 이관=그동안 계열사에서 전개해왔던 SI 관련사업을 이관하는 작업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이미 해외 네트워크통합(NI) 사업을 강화할 계획 아래 LG전자 데이터네트워크사업부를 인수키로 하고 해당사업부의 인원과 자산가치 등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부를 인수하면 연간 600여억원의 매출을 더할 수 있고 SI사업과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 회사 내부에서는 LG산전에서 수행하고 있는 공장자동화나 엔지니어링 사업 등을 전개하는게 더욱 시장경쟁력이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어 계열사로부터 사업이관이 추가로 이뤄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처럼 회사가 그룹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은 외부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그룹 기반이 든든해야 하는 점을 절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상장을 앞두고 매출을 확대하고 그동안 미흡했던 그룹 CIO 회사로서의 위상도 확고히 하려는 계산인 것으로 풀이된다.
<장윤옥기자>
◈그룹내 SM회사 확대=회사는 우선 LG그룹 계열사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SM을 자체해결하고 있었던 회사들을 모두 고객으로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이들 회사의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SM 아웃소싱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결과 지난달 유통전문 계열사인 LG유통(대표 강말길)과 SM계약을 맺고 LG유통에서 SM을 담당하던 핵심인력을 이관받았다. 이에 따라 연간 500억원 매출을 더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 LG칼텍스정유(대표 허동수)도 전면적인 SM 아웃소싱을 도입하기에 앞서 LG칼텍스가스, 극동도시가스, LG에너지, LG파워, 서라벌도시가스, 해양도시가스 등 자회사를 대상으로 먼저 SM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LG칼텍스정유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이외에도 노조 반발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LG증권과 SM 계약 체결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계열사 IT장비 구매창구 역할=회사는 그 동안 각 계열사에서 독자적으로 구입해오던 각종 IT장비 구매를 대행하는 `IT장비 구매창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초 43%에 불과했던 IT관련장비의 구매대행 비율을 올해 안에 70%로 높이고 내년에는 8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매창구를 단일화해 대량발주를 내고 서버와 PC·라우터 등 각종 IT장비를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구입해 계열사의 경비절감을 유도하고 위상제고와 매출확대 등을 꾀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리자는 계산이다.
이미 지난달말 계열사 IT장비 구매예산액중 71%인 1600억원을 자사를 통해 집행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한국IBM 등 장비업체들에도 사업별로 나눠져 있던 LG담당자를 단일화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구매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계열사 관련사업 이관=그동안 계열사에서 전개해왔던 SI 관련사업을 이관하는 작업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이미 해외 네트워크통합(NI) 사업을 강화할 계획 아래 LG전자 데이터네트워크사업부를 인수키로 하고 해당사업부의 인원과 자산가치 등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부를 인수하면 연간 600여억원의 매출을 더할 수 있고 SI사업과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 회사 내부에서는 LG산전에서 수행하고 있는 공장자동화나 엔지니어링 사업 등을 전개하는게 더욱 시장경쟁력이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어 계열사로부터 사업이관이 추가로 이뤄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처럼 회사가 그룹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은 외부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그룹 기반이 든든해야 하는 점을 절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상장을 앞두고 매출을 확대하고 그동안 미흡했던 그룹 CIO 회사로서의 위상도 확고히 하려는 계산인 것으로 풀이된다.
<장윤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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