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등 대어급 종목이 시장등록을 앞두고 있을 경우 같은 업종 내 기존 등록종목에 대한 선취매성 매수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우리증권은 2000년 이후 등록된 주요종목의 등록일을 전후로 관련업체의 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들 종목의 등록일 이전에는 관련종목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급등하다가 신규종목 등록 당일에는 주가가 급락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우리증권에 따르면 안철수연구소의 등록 전 5일 동안 퓨쳐시스템의 주가가 17.2% 올랐으며, LG홈쇼핑 등록 직전에는 CJ홈쇼핑의 주가가 14.2% 상승하는 등 대부분 관련업체가 신규종목 등록 이전에 양호한 주가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등록일 당일에는 신규등록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한 데 반해 이미 등록된 관련종목은 평균 7.7% 하락했으며, 등록 후에는 종목별로 등락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증권사의 최정일 애널리스트는 "신규종목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NHN의 등록을 앞두고 인터넷업체의 주가가 동반상승한 것을 볼 때 신규종목 등록 이전에 기존종목에 대한 선취매전략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최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등록일 이후의 주가추이는 종목별 편차가 심해 개인별 리스크 선호도에 따라 매도시점을 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김은정기자>김은정기자>
29일 우리증권은 2000년 이후 등록된 주요종목의 등록일을 전후로 관련업체의 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들 종목의 등록일 이전에는 관련종목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급등하다가 신규종목 등록 당일에는 주가가 급락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우리증권에 따르면 안철수연구소의 등록 전 5일 동안 퓨쳐시스템의 주가가 17.2% 올랐으며, LG홈쇼핑 등록 직전에는 CJ홈쇼핑의 주가가 14.2% 상승하는 등 대부분 관련업체가 신규종목 등록 이전에 양호한 주가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등록일 당일에는 신규등록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한 데 반해 이미 등록된 관련종목은 평균 7.7% 하락했으며, 등록 후에는 종목별로 등락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증권사의 최정일 애널리스트는 "신규종목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NHN의 등록을 앞두고 인터넷업체의 주가가 동반상승한 것을 볼 때 신규종목 등록 이전에 기존종목에 대한 선취매전략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최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등록일 이후의 주가추이는 종목별 편차가 심해 개인별 리스크 선호도에 따라 매도시점을 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김은정기자>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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