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영수)는 27일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LCD(액정표시장치) 장비업체인 로체시스템즈 김영민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김 대표는 1997년 창업 당시 LCD 생산업체 대부분이 외국의 설비를 수입하고 있던 상황에서 LCD 이송용 반송장비 개발에 성공, 삼성전자 등 생산업체에 납품해왔다.

이 제품은 LCD 기판의 대형화에 따른 변형·진동·탈조 등의 문제를 해결한 장치로 수입제품과의 가격 및 품질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 로체시스템즈는 2000∼2002년에 차세대 웨이퍼 핸들링 시스템(EFEM)을 개발, 양산체제를 갖추고 반도체 웨이퍼의 대형화(300㎜)에 맞춰 국내외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글래스 커팅(Glass Cutting)' 장비를 개발, 기존의 기계적 접촉방식에 비해 설치면적을 최소화하고 공정의 50%를 축소,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경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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