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초고속 인터넷의 우수성이 선진 유럽에서도 연구대상이 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21일 영국의 브루넬대학이 최근 통상산업부(DTI)와 공동으로 발표한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소개했다.
보고서는 한국이 초고속 인터넷 분야에서 성공한 배경으로 PC방 열풍·한국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등 6대 요인을 꼽았다. 여기에는 ▲높은 주택밀도 및 인구의 49%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독특한 주거문화 ▲KT·하나로통신·두루넷 등 통신사업자간 경쟁환경 ▲낮은 가격 ▲교육·음악·영화·정치 등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콘텐츠 개발 등이 포함돼 있다.
보고서를 요약한다.
보고서는 한국이 98년 7월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6월 말 현재 902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세계 1위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률'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초고속 인터넷 선도국가가 되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정부의 IT정책을 제시하면서 빠른 시일 안에 민관 합동으로 초고속 인터넷 분야에 대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도록 영국정부에 권고하고 있다.
영국정부는 지난 1월 휴이트 통상산업부 장관이 방한, 한-영 IT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정보통신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초고속 인터넷 스터디그룹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보고서는 이 스터디그룹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방한한 영국 통상산업부·브루넬대학·루슨트테크놀로지·BT 등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초고속 인터넷 사절단이 삼성전자·KT·네이버 등 기업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한국학술정보원 등 연구기관 등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영국에서는 BBC방송을 비롯해 파이낸셜타임스·가디언·ZD넷 등 주요 언론이 초고속 인터넷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한국의 사례를 대대적으로 소개해 IT코리아의 위상을 유럽 전역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보고서가 영국정부에 건의한 6대 정책방향을 요약한다.
1. 민간부문이 초고속 인터넷 분야에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명확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
2. 초고속 인터넷의 확산을 위해 민간에 장기저리융자(Soft Loan)와 보조금 등의 자금을 지원한 한국의 사례를 참고삼아 영국정부도 민간부문의 공동노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공공자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3. IT혁신의 도입과 확산 과정에서 한국정부가 추진해온 1000만명 인터넷 교육 실시 및 초·중·고 인터넷 연결 등 수요와 공급 정책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4. 한국에서 초고속 인터넷과 문화를 연결시켜온 정책을 감안해 사용자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5. 교육도 초고속 인터넷을 확산시킬 수 있는 훌륭한 방안이기 때문에 모든 교육에 초고속 환경을 촉진시키고 온라인 디지털 교육과정의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초고속 인터넷 수요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
6. 현재 한국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결제방식이 무선 모바일 결제라는 점을 감안해 마이크로 페이먼트 시스템 구축도 초고속 콘텐츠 분야에서 중요한 요소로 다뤄야 한다.
<김동원기자>
정보통신부는 21일 영국의 브루넬대학이 최근 통상산업부(DTI)와 공동으로 발표한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소개했다.
보고서는 한국이 초고속 인터넷 분야에서 성공한 배경으로 PC방 열풍·한국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등 6대 요인을 꼽았다. 여기에는 ▲높은 주택밀도 및 인구의 49%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독특한 주거문화 ▲KT·하나로통신·두루넷 등 통신사업자간 경쟁환경 ▲낮은 가격 ▲교육·음악·영화·정치 등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콘텐츠 개발 등이 포함돼 있다.
보고서를 요약한다.
보고서는 한국이 98년 7월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6월 말 현재 902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세계 1위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률'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초고속 인터넷 선도국가가 되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정부의 IT정책을 제시하면서 빠른 시일 안에 민관 합동으로 초고속 인터넷 분야에 대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도록 영국정부에 권고하고 있다.
영국정부는 지난 1월 휴이트 통상산업부 장관이 방한, 한-영 IT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정보통신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초고속 인터넷 스터디그룹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보고서는 이 스터디그룹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방한한 영국 통상산업부·브루넬대학·루슨트테크놀로지·BT 등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초고속 인터넷 사절단이 삼성전자·KT·네이버 등 기업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한국학술정보원 등 연구기관 등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영국에서는 BBC방송을 비롯해 파이낸셜타임스·가디언·ZD넷 등 주요 언론이 초고속 인터넷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한국의 사례를 대대적으로 소개해 IT코리아의 위상을 유럽 전역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보고서가 영국정부에 건의한 6대 정책방향을 요약한다.
1. 민간부문이 초고속 인터넷 분야에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명확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
2. 초고속 인터넷의 확산을 위해 민간에 장기저리융자(Soft Loan)와 보조금 등의 자금을 지원한 한국의 사례를 참고삼아 영국정부도 민간부문의 공동노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공공자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3. IT혁신의 도입과 확산 과정에서 한국정부가 추진해온 1000만명 인터넷 교육 실시 및 초·중·고 인터넷 연결 등 수요와 공급 정책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4. 한국에서 초고속 인터넷과 문화를 연결시켜온 정책을 감안해 사용자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5. 교육도 초고속 인터넷을 확산시킬 수 있는 훌륭한 방안이기 때문에 모든 교육에 초고속 환경을 촉진시키고 온라인 디지털 교육과정의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초고속 인터넷 수요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
6. 현재 한국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결제방식이 무선 모바일 결제라는 점을 감안해 마이크로 페이먼트 시스템 구축도 초고속 콘텐츠 분야에서 중요한 요소로 다뤄야 한다.
<김동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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