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에 이어 조흥은행도 여수신과 외환 등 주요 심사업무를 후선에서 집중처리하기 위한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프로젝트에 본격 들어간다. 이에 따라 농협, 국민은행 등 대형 시중은행들의 BPR 구축논의도 촉발될 전망이다.
9일 조흥은행(은행장 홍석주)에 따르면 은행은 EDMS(전자문서관리시스템)를 도입해 서울 본점의 후선업무집중화센터와 전국 지점을 전자적 네트워크로 묶는 BPR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삼성SDS, 한국IBM, LG CNS, 데이콤ST 등 8개 SI(시스템통합)업체에 제안서를 보내고 업체 선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은행은 다음달부터 BPR체계를 지원하기 위한 EDMS 구축작업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모든 시스템 구축작업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업무에 본격 적용할 방침이다. 은행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기존 창구에서 처리하던 심사업무를 본점 후선업무센터에서 집중처리하게 돼 창구인력의 업무부담 경감과 심사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행은 지난 상반기 우리은행의 BPR프로젝트 컨설팅을 맡았던 AT커니로부터 업무혁신(PI;Process Inovation)컨설팅을 받았고 우리은행 등을 벤치마킹하는 등 BPR를 도입하기 위한 사전논의를 충분히 거쳤다.
은행 PI팀 관계자는 BPR구축 비용과 관련해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의 제안내용을 봐야할 것"이라며 "사업자선정을 이달중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시중은행의 경우 EDMS구축에 100억원, 각지점 네트워크와 서버 등 하드웨어에 300억~4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은행 사례=삼성SDS를 주사업자로 선정해 지난 4월 22일부터 작업에 들어가 4개월여 만에 시스템을 가동했다. 전체 90여억원을 들여 EDMS 등 관련플랫폼을 구축했고 앞으로도 400여억원을 들여 각 일선점포당 1억여원씩 스캐닝장비와 서류이미지전송장비, 서류관리를 위한 물류관리(바코드)시스템 등을 설치한다. 은행은 지난 9월부터 BPR 적용대상 점포를 29개로 늘리고 내년 2월까지 전국 600개 점포에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 외에도 우리카드·우리증권 등 그룹계열사로 확대할 방침이며 창구인력의 상당수를 후선업무집중화센터로 재배치했다. 내년까지 모두 1800명 수준으로 심사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기록기자>박기록기자>
9일 조흥은행(은행장 홍석주)에 따르면 은행은 EDMS(전자문서관리시스템)를 도입해 서울 본점의 후선업무집중화센터와 전국 지점을 전자적 네트워크로 묶는 BPR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삼성SDS, 한국IBM, LG CNS, 데이콤ST 등 8개 SI(시스템통합)업체에 제안서를 보내고 업체 선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은행은 다음달부터 BPR체계를 지원하기 위한 EDMS 구축작업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모든 시스템 구축작업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업무에 본격 적용할 방침이다. 은행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기존 창구에서 처리하던 심사업무를 본점 후선업무센터에서 집중처리하게 돼 창구인력의 업무부담 경감과 심사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행은 지난 상반기 우리은행의 BPR프로젝트 컨설팅을 맡았던 AT커니로부터 업무혁신(PI;Process Inovation)컨설팅을 받았고 우리은행 등을 벤치마킹하는 등 BPR를 도입하기 위한 사전논의를 충분히 거쳤다.
업계는 시중은행의 경우 EDMS구축에 100억원, 각지점 네트워크와 서버 등 하드웨어에 300억~4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은행 사례=삼성SDS를 주사업자로 선정해 지난 4월 22일부터 작업에 들어가 4개월여 만에 시스템을 가동했다. 전체 90여억원을 들여 EDMS 등 관련플랫폼을 구축했고 앞으로도 400여억원을 들여 각 일선점포당 1억여원씩 스캐닝장비와 서류이미지전송장비, 서류관리를 위한 물류관리(바코드)시스템 등을 설치한다. 은행은 지난 9월부터 BPR 적용대상 점포를 29개로 늘리고 내년 2월까지 전국 600개 점포에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 외에도 우리카드·우리증권 등 그룹계열사로 확대할 방침이며 창구인력의 상당수를 후선업무집중화센터로 재배치했다. 내년까지 모두 1800명 수준으로 심사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기록기자>박기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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