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기술을 활용한 영어교육용 패키지 소프트웨어(SW)가 잇따라 선보인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이소프트·언어과학 등 SW업체는 `콩콩이랑 영어로 말해요',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세스토키' 등 지난해 출시된 음성인식 영어교육용 SW가 예상외로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자 이달중에 관련제품을 출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콩콩이랑 영어로 말해요'는 음성기술업체인 보이스웨어의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한 어린이용 영어교육SW로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4만개가 넘게 판매됐다. 또 IBM의 음성인식 엔진인 비아(VIA)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는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모두 1만5000개, 에스엘투(SL2)의 음성인식기를 탑재한 `세스토키'도 지난해말 출시 이래 7000개 정도가 팔렸다.
이는 기존의 교육용 패키지SW의 연평균 판매수량이 5000개 이상을 넘지 못하고, 지난해 국산 게임SW의 평균판매량이 3000개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는 셈이다. 특히 원어민의 발음이나 억양 등을 간단하고 저렴한 음성인식SW로 따라해 보고 익힐 수 있어 영어교육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킨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이소프트(www.koysoft.com 대표 김정민)는 이미 나와 있는 DVD영화 타이틀을 영어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음성인식 영어교육SW `에이아이-잉글리시'(AI-English)의 개발을 마치고 이달 중순에 출시한다.
에이아이-잉글리시는 학습자가 스스로 영화 속의 주인공이나 상대자가 되어 직접 대화하는 방식을 구현하고 있으며, 학습자가 역할에 맞는 영어대사를 말하면 이를 원어민의 억양과 발음 등에 얼마나 가까운지를 수치로 분석해 보여줘 학습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언어정보처리기술업체인 언어과학(www.eoneo.co.kr 대표 정회선)도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기를 바탕으로 영어발음 교정SW인 `닥터 스피킹'(Dr.Speaking)이라는 제품을 이달말에 선보인다. 닥터 스피킹은 원어민이 말하는 것을 보고 들은 뒤 따라하면 음성학적으로 이를 분석해 원어민의 발음·억양·악센트 등과 비슷하면 높은 점수를, 틀리면 발음법 등 교정정보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시중에는 이같은 제품 말고도 에이스코리아의 `텔미모어' 같은 외산 영어교육SW를 비롯해 지오네이티브의 `게놈 잉글리시', 지와이인텍의 `톡톡 잉글리시' 등 3~4개의 제품이 더 있다"며 "심한 가격경쟁으로 시장이 흐려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이소프트·언어과학 등 SW업체는 `콩콩이랑 영어로 말해요',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세스토키' 등 지난해 출시된 음성인식 영어교육용 SW가 예상외로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자 이달중에 관련제품을 출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콩콩이랑 영어로 말해요'는 음성기술업체인 보이스웨어의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한 어린이용 영어교육SW로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4만개가 넘게 판매됐다. 또 IBM의 음성인식 엔진인 비아(VIA)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는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모두 1만5000개, 에스엘투(SL2)의 음성인식기를 탑재한 `세스토키'도 지난해말 출시 이래 7000개 정도가 팔렸다.
이는 기존의 교육용 패키지SW의 연평균 판매수량이 5000개 이상을 넘지 못하고, 지난해 국산 게임SW의 평균판매량이 3000개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는 셈이다. 특히 원어민의 발음이나 억양 등을 간단하고 저렴한 음성인식SW로 따라해 보고 익힐 수 있어 영어교육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킨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이소프트(www.koysoft.com 대표 김정민)는 이미 나와 있는 DVD영화 타이틀을 영어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음성인식 영어교육SW `에이아이-잉글리시'(AI-English)의 개발을 마치고 이달 중순에 출시한다.
에이아이-잉글리시는 학습자가 스스로 영화 속의 주인공이나 상대자가 되어 직접 대화하는 방식을 구현하고 있으며, 학습자가 역할에 맞는 영어대사를 말하면 이를 원어민의 억양과 발음 등에 얼마나 가까운지를 수치로 분석해 보여줘 학습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언어정보처리기술업체인 언어과학(www.eoneo.co.kr 대표 정회선)도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기를 바탕으로 영어발음 교정SW인 `닥터 스피킹'(Dr.Speaking)이라는 제품을 이달말에 선보인다. 닥터 스피킹은 원어민이 말하는 것을 보고 들은 뒤 따라하면 음성학적으로 이를 분석해 원어민의 발음·억양·악센트 등과 비슷하면 높은 점수를, 틀리면 발음법 등 교정정보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시중에는 이같은 제품 말고도 에이스코리아의 `텔미모어' 같은 외산 영어교육SW를 비롯해 지오네이티브의 `게놈 잉글리시', 지와이인텍의 `톡톡 잉글리시' 등 3~4개의 제품이 더 있다"며 "심한 가격경쟁으로 시장이 흐려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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